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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3분기 실적 발표 ‘흑자전환’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7.11.09 11:43
  • 수정 2017.11.09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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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이하 위메이드)는 2017년 3분기 실적을 금일(9일) 발표했다.
 

 

K-IFRS가 적용된 연결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위메이드는 지난 3분기 약 244억 원의 매출액과 약 1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는 지난 7월 중국에 출시된 ‘미르의 전설2(이하 미르)’ I·P 기반의 HTML5 게임의 로열티 매출이 반영되면서, 지난 2분기 대비 약 10%의 매출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흑자전환이 이뤄짐에 따라 위메이드는 비수권 서버 정식 계약과 HTML5 및 모바일게임 신작 출시로 I·P 사업을 확대하고, 신작 모바일게임 개발에도 자사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에 먼저 지난 10월 시광과기와 성육 등 영향력 있는 중국 파트너사들과 계약을 체결하고, 비수권 서버 양성화 사업에서 추진과 단속의 투트랙 전략으로 ‘미르’ I·P 보호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정품 수권을 받고자 하는 게임사들에게 합법적인 사업 권한을 제공함과 동시에, ‘미르’ I·P 가치 제고를 통한 경쟁력 강화 및 수익 증대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는 HTML5 게임 시장에 발맞춰 최근 다수의 중국 개발사와 ‘미르’ I·P를 활용한 HTML5 게임 개발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미 계약된 모바일게임 ‘열화뇌정’, ‘최전기’가 출시를 앞두고 있어 I·P 사업의 매출 성과가 누적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내년 넷마블게임즈를 통해 출시될 ‘이카루스M’과 ‘피싱 스트라이크’,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 중인 ‘미르 모바일(가칭)’ 등 신작 모바일게임 개발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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