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KOG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온라인게임 ‘엘소드’의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엘소드: 엘의 여인’이 정식 방영을 시작했다고 금일(9일) 밝혔다.
‘엘소드: 엘의 여인’은 온라인게임 원작 ‘엘소드’의 세계관과 스토리를 배경으로 제작된 애니메이션으로, 원작의 주인공인 엘소드를 비롯해 아이샤, 레나, 레이븐 등 게임 내 주요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지난해 12월 VVIP 시사회를 통해 1화를 최초 공개한 ‘엘소드: 엘의 여인’은 올해 7월 유저 간담회 ‘천생엘분’에서 2화를 공개한 바 있다. 이어 지난 3일 방영을 시작한 3화를 시작으로 총 12화 분량을 내년 1월 초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에 넥슨 유투브 채널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넥슨은 ‘엘소드: 엘의 여인’의 정식 방영을 기념해, 매주 애니메이션 방송 직후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엘소드’ 게임에 접속하는 유저들을 대상으로 2배의 경험치를 지급하는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