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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인터넷 방준혁 사장 사임

  • 유양희 기자 y9921@kyunghyang.com
  • 입력 2006.05.2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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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의 창업자인 CJ인터넷 방준혁 사장이 사임한다. 방준혁 사장은 지난 2000년 넷마블을 창업하고 2003년 플레너스를 인수합병한 후, 2004년 4월 CJ그룹으로 인수되면서 경영권을 위임받아 CJ인터넷을 경영해왔다. CJ그룹 측은 이러한 공로를 인정, 오는 26일 예정된 퇴임식에서 3년간의 고문직을 위촉할 예정이다. 한편, 방준혁 사장은 CJ인터넷의 고문으로서 회사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새로운 분야의 사업을 준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방준혁 사장의 이번 사임은 창업자로서 역점을 두고 추진했던 미래성장동력 확보·트래픽성장·실적향상·안정적인 경영진체제 등이 마련됐기 때문으로, CJ인터넷은 CJ그룹으로의 인수 후 2년 여 만에 대주주변경으로 인한 다양한 환경변화를 극복하고 안정적인 경영진체제를 확립함으로써 벤처회사가 대기업에서 자리잡은 성공한 선례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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