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S 게임 '서든어택'이 대규모 리그를 개최한다. CJ인터넷(대표이사 정영종)은 넷마블(www.netmarble.net)을 통해 서비스하는 게임하이(대표이사권종인) 개발의 대표 FPS 게임 '서든어택'의 공식 리그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든어택' 리그는 온라인상으로 진행되는 만큼 최대 1만여명의 게이머들이 참여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서든어택'에 관심이 있는 게이머라면 누구나 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회사 측은 한편 이번 온라인 예선전을 비롯해 전 대회에 심판을 배정해 공정하고 규모 있는 대회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리그의 우승자에게는 상금을 비롯해 준프로게이머 자격, CJ인터넷 인턴 자격을 부여하거나 학생 게임 운영자 체험, '서든어택' 모델 발탁 등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CJ인터넷은 '서든어택' 리그의 공식 출범을 앞두고 오는 13일 대규모 ‘클랜초청발표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21일부터 본격적으로 대회를 열 계획이다. 회사 측은 "'서든어택'은 6월초 e-스포츠 공인 종목 채택 이후 공식 리그로서 이번 대회를 선보이게 됐다"며 "이를 통해 ‘프로게이머’ 발굴 및 ‘게임단’ 운영 등 e-스포츠와 관련한 세부적인 활동들을 더욱 적극적으로 전개, e-스포츠 공인 종목으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