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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소개-뮤 템페스트]웹(Web) 다이어트 성공! 원작 감동은 ‘그대로’

  • 형지수 기자 hjs@khplus.kr
  • 입력 2018.01.03 11:30
  • 수정 2018.01.0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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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조’ 콘텐츠로 향수 자극
- ‘배틀’통한 경쟁 콘텐츠 ‘활황’

● 장 르 : MMORPG
● 개발사 : 타렌 네트워크
● 배급사 : 웹젠
● 플랫폼 : PC온라인
● 출시일 : 2017년 12월 14일

웹젠이 선보인 ‘뮤 템페스트’는 원작 ‘뮤 온라인’의 ‘날개’와 대표 던전 ‘블러드캐슬’ 등의 인기콘텐츠를 계승한 PC온라인 웹게임이다. 또 흑마법사 유저들의 공식 스킬 ‘악령’과 수중월드 맵 ‘아틀란스’ 등의 기존 콘텐츠도 더 뛰어난 그래픽으로 재탄생됐다. 여기에 퀄리티 높은 사운드가 더해져 쿤둔 마왕과의 3차 마신 전쟁이라는 새로운 스토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게임 초반은 유저가 스토리에 기반한 퀘스트를 완료함으로써 콘텐츠를 하나씩 풀어나가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신규 유저들도 쉽게 게임에 적응할 수 있게 설계됐다. 또 빠른 레벨업과 탈 것을 이용할 수 있어 최근 트렌드인 편리함과 속도감을 동시에 만족시킨 다는 평이다. 별자리 시스템, 보스전, 배틀코어 등 고유 육성법도 제공해 자신만의 캐릭터를 완성시켜 나갈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뮤 템페스트’는 소환술사, 흑기사, 요정, 흑마법사 등의 총 4가지 클래스 중 한 가지를 골라 육성하게 된다. 특히 각 캐릭터 목소리 녹음에 맥크리로 유명한 곽윤상과 이지현 등 정상급 성우 4명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원조 ‘뮤’ 정통 계승
원조 ‘뮤 온라인’의 인기 콘텐츠였던 블러드캐슬, 악마의광장, 시련의땅 등의 던전이 ‘뮤 템페스트’에서 부활했다. 입장할 때부터 시작되는 긴박한 배경음악과 제한시간 시스템 등 그리운 그 느낌을 다시 한 번 느껴볼 수 있다. 특히 ‘블러드캐슬’은 매일 최소 3회 입장이 가능하며 합성 또는 상점에서 구입 해 얻을 수 있는 ‘투명망토’를 가지고 입장할 수 있다. 시간은 15분으로 한정돼 퀘스트 완료 시간에 따라 보상이 차등 지급된다는 점도 원작을 그대로 따르고 있다.
 

 

‘악마의광장’도 입장부터 5분으로 이용 시간이 한정된다. 특히 이곳은 강화에 필요한 각 종 보석뿐만 아니라 대량의 경험치를 얻을 수 있어 레벨업을 위한 필수 코스로 꼽힌다.
반면 ‘잃어버린땅’은 각종 도감, 스킬북 등을 습득할 수 있고 24시간 오픈돼있으나 입장 가능한 유저 인원수가 제한돼 있다. 오히려 대량의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은 오후 2시 30분부터 3시 사이의 30분 남짓한 시간이니, 입장에도 유저 나름의 전략이 필요하다.

다양한 ‘배틀’ 콘텐츠
‘뮤 템페스트’엔 두 가지 배틀 콘텐츠가 준비됐다. 우선 길드 간, 유저 간 대결 콘텐츠의 핵심이 되는 배틀코어는 총 18개 서버의 최강길드와 최강자가 모여 대결을 펼치는 콘텐츠이자 전장을 뜻한다. 이에 첫 번째 ‘배틀코어 BOSS’에서 최강 길드를 선정한다. 이 대결에 참가를 원하는 길드는 일정 기준이 필요한데, 우선 길드 활약도 총합 9,000 이상, 전투력 평점 1,800,000 이상, 구성원의 레벨은 260이어야 한다. 최강을 가리는 콘텐츠인 만큼 조금은 까다로운 조건이 걸린 셈이다.
 

 

또한 ‘배틀코어 대전’을 통해 다른 서버의 유저들과 1:1 대결을 펼칠 수 있다. 이는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1시간동안 진행되며 각 요건마다 퀘스트도 있어 이를 달성할 시 새 목표로 갱신된다. 이밖에 당시 원작에서 눈길을 끌었던 별자리 시스템을 통한 육성도 가능하다. 별자리는 총 12자리로서 레벨 별로 기도를 통해 캐릭터 전투력을 상승시킬 수 있다. 또 이를 위해선 영혼의 수정이 필요한데 많이 소모되는 별자리일수록 더 높은 능력치가 증가를 의미한다.
현재 출시된 ‘뮤 템페스트’는 출시 5일 만에 서버 수를 18개로 늘리며 눈길을 끌었다. 또 캐릭터 전직 인증 이벤트, 보스 사냥 이벤트 등 게임 내 콘텐츠를 활용해 유저들과 소통을 이어나가는 중이다. 원작의 향수와 새 콘텐츠의 신선함도 갖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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