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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여민수-조수용 신임 공동대표 내정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8.01.24 11:48
  • 수정 2018.01.2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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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는 1월 24일 여민수 현 광고사업총괄부사장과 조수용 현 공동체브랜드센터장을 신임 공동대표로 내정했다.
 

 

여민수 대표 내정자는 지난 2016년 8월 광고사업부문 총괄 부사장으로 합류했다. 카카오광고 플랫폼을 맡아 카카오톡과 다음 등 다양한 서비스에서 추출되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 맞춤형 광고가 가능하게 했다는 평이다.
조수용 대표 내정자는 지난 2016년 12월 브랜드 디자인 총괄 부사장으로 카카오에 합류했다. 지난 해 9월부터 본사 및 자회사의 브랜드를 통합 관리하고 마케팅 캠페인을 지원하는 공동체브랜드센터를 이끌고 있다. 카카오뱅크와 카카오T, 카카오미니 등의 브랜드 런칭을 주도했다.

카카오는 지난 2014년 다음과의 합병 이후 선택과 집중 전략에 따라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하는 한편, 로엔엔터테인먼트와 포도트리를 인수하고 카카오프렌즈, 카카오페이,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게임즈 등 주요 사업부문을 분사했다. 임지훈 대표는 카카오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면서 2018년 3월로 예정된 임기까지만 대표직을 수행할 뜻을 밝혔다.

두 신임 대표 내정자는 2018년 3월로 예정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공식 대표로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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