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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CES 2018서 프리스타일 등 지포스 익스피리언스 신기술 공개

  •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18.01.25 21:01
  • 수정 2018.01.25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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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프리스타일’ 기능 도입, 안셀 UI 업그레이드 등 지포스 익스피리언스 기능 추가, 개편

- ‘쉐도우플레이 하이라이트’, ‘포트나이트 배틀로얄’ 포함 신규 4종 게임 지원 예정

AI 컴퓨팅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기업 엔비디아(www.nvidia.com)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한CES 2018에서 사용자가 게임 플레이를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기능인 프리스타일(NVIDIA Freestyle), 안셀(NVIDIA Ansel) 사용자 인터페이스 업데이트, 강력한 사진 모드 등으로 한층 강화된 지포스 익스피리언스(GeForce Experience)를 공개했다.

 

또한, ‘포트나이트 배틀로얄(Fortnite Battle Royale)’ 포함 4종의 신규 게임이 주요 게임 장면을 동영상과 스크린샷으로 자동 포착하는 쉐도우플레이 하이라이트(ShadowPlay Highlights)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포스 익스피리언스는 지포스 GTX GPU와 연동되어 드라이버 업데이트, 게임 설정 최적화, 동영상과 스크린 샷 제작, 친구들과의 라이브 스트리밍을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지포스 익스피리언스는 지포스 GPU만이 구현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능을 통해 훌륭한 PC를 탁월한 게이밍 PC로 탈바꿈시킨다. 

지포스 익스피리언스의 최신 기능인 프리스타일(Freestyle)을 사용하면 게이머들은 플레이 도중 후처리 필터를 게임에 적용할 수 있다. 게임 내 오버레이(overlay)에서 바로 색상이나 채도를 조절하여 게임의 분위기나 모습에 변화를 주거나 후처리 필터를 적용해 극적인 효과를 연출할 수도 있다.  

프리스타일로 플레이어들은 게임에 자신만의 창의력을 더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좋아하는 FPS게임에 레트로 전쟁 스타일의 필터를 적용하거나 색감이나 명암을 강화하여 보다 사실적으로 연출할 수 있다. 프리스타일(Freestyle)의 색맹 모드는 실제 색맹인 플레이어들이 색상 구별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야간 모드를 선택하면 푸른 색상을 감소시켜 늦은 시간에 게임을 즐긴 이후에도 숙면을 취할 수 있다. 

 엔비디아는 게임과 완벽한 호환성을 구현할 수 있도록 프리스타일을 드라이버 차원에서 통합시켰다. 엔비디아가 선보이는 프리스타일 게임 필터 베타는 100여개의 게임 타이틀에서 지원된다.  

미국 현지시각 기준, 1월 10일부터 ‘포트나이트 배틀로얄’이 쉐도우플레이 하이라이트를 지원한다. 현재 쉐도우플레이 하이라이트를 지원하는 게임으로는 ‘아톰(Atom)’, ‘로브레이커즈(LawBreakers)’,  ‘인왕(Nioh)’, ‘파라곤(Paragon)’, ‘플레이어언노운즈 배틀그라운드(PlayerUnknown’s Battlegrounds)’, ‘레이더스 오브 더 브로큰 플래닛(Raiders of a Broken Planet)’이 있다. 또한, 엔비디아는 ‘크로스아웃(Crossout)’과 ‘엘렉스(Elex)’도 쉐도우플레이 하이라이트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엔비디아는 보다 직관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안셀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업데이트했다. 새로운 8종의 필터를 더했고, 놀라운 사진을 캡처할 수 있도록 여러 개의 필터를 결합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게이머들은 안셀을 사용해서 어느 카메라 각도에서나 촬영할 수 있고, 후처리 필터로 조정하고, 충실도 높은 HDR 이미지를 포착하고, 360도 파노라마 스크린샷을 스마트폰, PC, VR 헤드샷으로 공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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