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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게임업계 시작으로 경청투어 ‘치어 업 콘텐츠 코리아’ 개시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8.02.09 10:45
  • 수정 2018.02.0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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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조직 개편에 이어 콘텐츠업계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한 경청투어 ‘치어 업 콘텐츠 코리아(Cheer Up Contents Korea)’에 나섰다고 금일(9일) 밝혔다.
 

 

소통과 협업, 공존과 상생을 주제로 한 이번 경청투어는 먼저 각 장르별 협·단체 간담회에서는 장르별 당면 현안 논의를 비롯해 법제도 개선방안, 미래전략 수립, 공존상생방안 모색 등 콘진원에 대한 산업계의 신뢰도를 회복하고, 국내 콘텐츠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지원사업 개선과 협력을 약속할 예정이다.
또한 콘텐츠업계의 영세 중소기업을 방문해 실제 현장의 생생한 쓴 소리를 귀담아듣고, 불합리한 거래 관행 개선 및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한 금융지원 확대, 지원사업 개선 및 확대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지난 8일 콘진원은 경청투어의 첫 번째 행선지로 게임업계를 선택, 한국게임산업협회와 모바일게임 ‘킹스레이드’의 개발사인 베스파인터랙티브를 방문했다.
강신철 한국게임산업협회장을 비롯해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 권영식 넷마블게임즈 대표, 장현국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대표, 정진수 엔씨소프트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간담회에서는 게임산업의 발전을 저해하는 제도 개선을 포함해 게임업계에 산적한 다양한 현안들이 논의됐다.
특히 공정상생을 위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협력 비즈니스 모델 개발과 청년 채용 확대, 게임에 대한 사회적 편견 개선을 목표로 하는 협업 등 전반적인 게임산업 성장에 관한 발전적인 논의가 이뤄졌다는 후문이다.

김영준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은 “성장과 변화의 속도가 빠른 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현장과의 지속 소통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업무”라며, “앞으로도 산업계와 늘 소통하며, 현장 중심의 정책 발굴을 위해 발 벗고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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