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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드래곤플라이, MWC 2018서 ‘스페셜포스 VR’ 선보인다

  •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18.02.21 11:04
  • 수정 2018.02.2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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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플라이와 KT는 오는 2월 26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8’에서 5G기술을 접목한 세계최초의 멀티플레이 VR게임 ‘스페셜포스 VR: UNIVERSAL WAR(이하 ‘스페셜포스 VR’)’를 선보인다고 2월 21일 밝혔다.
 

 

드래곤플라이가 개발한 1인칭 슈팅게임(FPS) ‘스페셜포스’는 대표 온라인 FPS 게임으로 현재 전세계 100여개 국가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페셜포스 VR’은 KT의 5G 기반기술과 드래곤플라이의 유명 게임IP ‘스페셜포스’를 접목해 공동개발한 것으로, 세계최초 완전무선 방식의 VR게임을 구현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KT는 게임PC의 영상을 스마트폰에 직접 전송하는 ‘VR Walkthrough’기술을 세계최초로 적용해 무선으로 VR 게임을 즐길수 있는 환경을 구현했다. 아울러 KT가 독자 개발한 ‘Anti Juddering(흔들림 방지)’ 기술을 통해 VR게임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던 멀미감 또는 어지러움을 획기적으로 줄여 사용자들이 좀더 부담 없이 VR게임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드래곤플라이는 ‘스페셜포스 VR’을 통해 세계최대 통신전시회인 MWC 2018에도 첫 발을 내딛는다. 양사는 이번 행사에서 글로벌 VR기업 등과 활발한 미팅을 통해 향후 세계시장 공동 진출도 지속 추진할 예정이며, ‘스페셜포스 VR’을 시작으로 다양한 VR게임을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KT 미래사업개발단장 고윤전 상무는 “5G가 적용된 세계최초의 상용 VR게임을 MWC에서 처음 공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고 밝히며, “향후, KT가 선보일 5G기반의 실감형미디어 세계에 대해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드래곤플라이 박철우 대표는 “KT와 협력해 선보인 이번 ‘스페셜포스 VR’이 유선에서 무선으로 VR 플레이 환경을 혁신하는 첫 번째 신호탄으로서 차세대 대표 VR 게임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확신한다.”라고 화답하며 “세계 VR시장 개척을 목표로 자사만의 개발 노하우와 기술력에 첨단기술을 더해 완성된 ‘스페셜포스 VR: UNIVERSAL WAR’를 통해 차원이 다른 몰입감과 월등한 재미로 글로벌 VR 시장을 적극 선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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