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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와 소닉, 평창 올림픽에 못 오는 이유는?

  • 이준수 기자 haptic90@naver.com
  • 입력 2018.02.21 12:16
  • 수정 2018.02.21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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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때마다 인기리에 출시됐던 ‘마리오와 소닉 올림픽 시리즈’가 이번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는 모습을 감춰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마리오와 소닉 올림픽 시리즈’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이후 꾸준히 나오고 있는 세가의 인기 시리즈 제품이다. 2008 베이징 올림픽을 시작으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까지 2년 간격으로 올림픽 경기가 열릴 때마다 새로운 시리즈가 나왔으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출시 기대가 커진 상황이었다.

소치 동계 올림픽은 Wii U로 발매되었으며 최근 닌텐도 스위치가 발표되면서 평창 올림픽이 스위치 버전으로 나올 것이라 예측이 나왔다. 2017년에 닌텐도 스위치에 지역락이 없다는 사실과 스위치의 국내 출시가 12월 1일로 알려지면서 ‘마리오와 소닉 : 평창 동계 올림픽’을 즐기기 위해 기대하는 유저가 많았다.
 

 

하지만 이전 버전 중 하나인 ‘마리오와 소닉 : 소치 동계 올림픽’의 판매량이 저조한 것과 개발사 측이 자국에서 열리는 2020 도쿄 하계 올림픽에 집중하겠다는 이유로 ‘마리오와 소닉 : 평창 동계 올림픽’은 제작되지 못하게 됐다. 이후 올림픽의 독점 권한을 가지고 있던 세가가 평창올림픽의 라이선스를 유비소프트에게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평창 올림픽을 게임으로 즐기는 방법은 유비소트프의 게임 '스팁(Steep)'에서 DLC(다운로드 콘텐츠)인 '로드 투 올림픽'를 구입하는 방법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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