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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3·1절 맞아 휴전선언?

  • 이준수 기자 haptic90@naver.com
  • 입력 2018.03.02 14:04
  • 수정 2018.03.0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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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일 열린 PUBG Warfare Masters(이하 PWM) 경기에서 배틀그라운드(이하 배그)에서 보기 힘든 평화로운 모습이 잡혀 화제다.
 

 

‘배그’는 랜덤하게 등장하는 자기장의 위치가 승패를 가른다. 2라운드에서 자기장이 해안가로 잡히며 육지에 있는 선수들이 유리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자기장의 새로운 위치가 바다로 잡히면서 경기가 급변했다. 육지에 있는 선수들은 자기장이 좁혀지기 직전까지 바다에 숨은 선수들을 노리고 총을 발사했으나 적을 처치하는데 실패했다. 수류탄도 없는 상황에서 자기장이 좁혀지자 육지에 있는 선수들 역시 바다로 뛰어들었다. 계속해서 자기장이 줄어들자 선수들이 평화롭게 바다에 모여 원을 그리는 모습을 그렸다. 총소리 가득한 ‘배그’의 전장에 평화가 찾아온 순간이었다. 이후 자기장이 줄어들면서 한 선수씩 바다 속으로 사라져갔다. 결국 ITCK_ARM팀이 끝까지 살아남아 승리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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