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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프릭스 ‘에이밍’ 일베 논란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8.03.07 12:16
  • 수정 2018.03.0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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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의 신예 ‘에이밍’ 김하람(원딜러)이 비하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 사진= 아프리카프릭스 공식페이스북

김하람이 과거 고(故) 노무현 대통령을 비하하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일자 아프리카 프릭스는 빠르게 진화에 나섰다. 아프리카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사과문을 내놓고 내부 징계와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문제는 사과문의 내용이었다.
사과문에서 김하람이 비하표현을 사용한 이유가 2년 전 함께 있던 모 팀의 동료 연습생의 소환사명 때문이라고 명시한 것이다. 지목된 연습생들이 현재 프로게이머로 활동하고 있단 점에서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아프리카 프릭스에 연락을 취한 결과 논란이 일자 곧바로 사태 파악에 나섰고, 김하람에 대한 교육과 재발 방지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팬들은 최연성 아프리카 프릭스 감독이 문제를 잘 수습할 것이란 기대와 함께 사과문에서 타 선수를 거론한 점은 사과문의 진의를 흐릴 수 있단 점에서 조심했어야 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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