룽투코리아는 중국 ‘조이파이게임’이 개발하고 모회사 룽투게임이 태국 서비스를 진행 중인 모바일MMORPG ‘열혈강호 for kakao(현지 서비스명, 열강모바일)’가 현지 출시 하루 만인 8일, 태국 구글플레이 스토어 인기 1위, 매출 2위에 올랐다고 금일(12일) 밝혔다.
누적 판매부수 600만부를 기록한 국내 인기만화 ‘열혈강호’를 기반으로 제작된 모바일 MMORPG ‘Yulgang Mobile(열강모바일)’은 국내 서비스 중인 ‘열혈강호 for kakao’의 콘텐츠, 그래픽을 계승한 점이 특징이다. 이에 지난해 중국, 대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 ‘2017 올해의 모바일 게임상’에 선정된바 있다.
룽투코리아는 성공적인 태국 진출로 인해 ‘열혈강호’의 모바일 I‧P 판권을 보유하고 있는 자사와 타이곤모바일에 수혜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룽투코리아와 타이곤모바일은 해당 국가에서 매출 일부를 로열티로 받게 되기 때문이다. 룽투코리아는 타이곤모바일의 최대 주주로 지난 2016년 말 자회사로 편입시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