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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하드웨어 둘러보기-LOGBAR, ili]해외 여행, 당당히 말하자

  • 경향게임스 press@khplus.kr
  • 입력 2018.03.14 11:29
  • 수정 2018.03.1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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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바이스 : 통역장치
■ 제조사 : 로그바
■ 국내출시일 : 2018년 5월

▲ 일리(ili)는 여행자(i)와 현지인(i)을 연결시켜주는 번역기(l)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일리는 인터넷에 접속할 필요가 없는 독립 실행형 번역기로, 로그바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음성번역기술 ‘스트림(STREAM)’을 적용해 비교적 정확한 번역을 제공한다. 앞서 로그바는 스마트폰용 번역 앱 개발과 인터넷 연결을 이용한 클라우드형 번역기 개발을 추진했다. 그리고 해외여행지에서의 불안한 인터넷 환경 때문에 일리를 개발하게 됐다.
사용방법도 매우 간단하다. 필요한 순간 제품의 전원을 켜면 단 1초 만에 번역이 완료된다. LED에 불빛이 들어오면 메인버튼을 누른 다음, 삑 소리가 나면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마이크에 대고 말을 하고 말이 끝나면 한 박자 쉰 뒤 손을 떼면 간편하게 번역을 할 수 있다.
한 개의 디바이스에서 복수의 언어로 번역이 가능하며, 배터리 성능이 크게 향상되어 한 번 충전으로 약 3일 정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에 해외여행지의 언어에 따라 제품을 재구매할 필요도, 자주 충전해야 하는 불편함도 사라졌다.
커뮤니케이션에 최적화된 순발력이 돋보이는 일리는 단 0.2초 만에 사용자의 음성을 번역한다. 덕분에 대화 도중에 정적이 흐르는 어색한 상황을 겪지 않을 수 있다. 또,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작은 크기에 42g이라는 초경량으로 여행이나 관광 중에 휴대하기에 부담이 없다. 이에 사용자들은 일리를 주머니나 작은 가방 안에 넣어두고, 번역이 필요할 때 간편하게 꺼내서 사용할 수 있다.
편리한 휴대성 덕분에 일리는 2017년 미국 시장 예약주문 1만 대 달성을 시작으로 일본에서 2,018대 한정 예약 주문이 1시간 만에 매진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2017년 한국에서 실시한 첫 예약주문 물량 1,000대도 조기 매진돼 추가 물량을 준비해야 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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