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게임사 스퀘어 에닉스가 중국 텐센트와 함께 신규 I·P 개발에 나설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북미 게임인더스트리는 스퀘어 에닉스가 텐센트와 ‘트리플 A’ I·P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8월 30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는 신규 게임 프랜차이즈를 공동개발하게 되며, 잠재적으로는 각사가 보유한 I·P의 라이선스를 상호 제공할 예정이다. 세부 계획에 대해서는 향후 공개될 예정이지만, 일각에서는 합작 회사 설립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스퀘어 에닉스 마쓰다 요스케 사장은 “이번 파트너십은 당사 사업전략에 있어 강한 부스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텐센트 스티븐 마 부총재는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