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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브레이브걸스 ‘맞손’ … 유니버스 합류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1.05.1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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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의 K-POP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유니버스’가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걸그룹 브레이브걸스를 유치하며 세몰이를 가속화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회사 측은 오는 5월 24일 자사의 K-POP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유니버스’에 브레이브걸스와 드리핀이 합류한다고 밝혔다.
 

▲ 5월 24일 ‘유니버스’에 합류하는 브레이브걸스와 드리핀 (제공=엔씨소프트)
▲ 5월 24일 ‘유니버스’에 합류하는 브레이브걸스와 드리핀 (제공=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는 5월 10일 ‘유니버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두 팀의 ‘플래닛’ 오픈을 예고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플래닛은 유니버스 안에 마련한 아티스트와 팬들의 공간이다.

이에 따라 5월 15일부터는 브레이브걸스가 유니버스의 기능을 미리 체험해보는 입점 기념 콘텐츠 ‘Text U(텍스트 유)’, ‘Support U(서포트 유)’ 영상과 스틸컷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브레이브걸스와 드리핀의 플래닛은 5월 24일 오픈되며, 이들은 ‘유니버스’의 다양한 콘텐츠에 직접 참여해 전세계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팬미팅, 팬사인회 등 온프라인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두 팀의 합류는 최근 ‘유니버스’가 주력하고 있는 참여 아티스트 확대의 연장선상으로 평가된다. 11개팀으로 시작한 가운데 지난 4월 오마이걸, 위아이, 크래비티가 합류하는 등 빠르게 아티스트 풀을 넓혀나가고 있다는 점에서다.

특히 화제성 높은 최정상급 아이돌 그룹을 지속해서 유치하고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끄는 대목이다. 오마이걸은 지난해 ‘살짝 설렜어’와 ‘돌핀’을 통해 가요계 정상에 등극했으며, 5월 10일 8번째 미니앨범 ‘Dear OHMYGIRL’을 발매했다. 
이날 합류 소식을 알린 브레이브걸스는 최근 가장 핫한 걸그룹으로 유명하다. 전국을 강타한 ‘롤린 역주행’의 주인공으로, 최근 방송가 섭외 1순위로 꼽히며 음악방송, 예능 프로그램,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이에 엔씨소프트는 ‘유니버스’의 제휴 아티스트를 계속해서 늘려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출시 100일을 맞아 다양한 기록들을 공개하는 등 엔터테인먼트 분야 안착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있는 가운데, 탄탄한 콘텐츠를 앞세워 신규 아티스트와 새로운 팬덤을 지속적으로 유입시키며 영향력을확대해나갈 방침이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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