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시티포럼의 상임대표를 맡고 있는 보스아고라재단은 부산혁신공정교육포럼, 동명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메타캠퍼스 시티 부산’ 구축을 위한 교류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6월 25일 밝혔다.
 

부산혁신공정교육포럼은 정승윤 부산대 로스쿨 교수를 상임대표로, 교사·교수 등 교육계 인사 33인, 부산시내 초중고 학부모대표 33인, 변호사·의사·경제계인사 등 오피니언 리더 33인을 포함한 총 100인의 인사로 구성됐다.

포럼은 혁신교육과 공정교육 실현을 목표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메타스쿨과 메타캠퍼스로의 교육과정 혁신, 교육컨텐츠의 제작·제공을 통해 글로벌 교육허브 구축, 대안학교·대한학습프로그램 등을 통한 교육양극화 해소 등 부산지역에 양질의 지역대학과 학과 양성을 위해 지원한다.

‘doing 특성화 대학’인 동명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역사회 발전과 국가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학협력을 통한 산업현장의 애로기술 해결 및 신기술 개발, 대학의 창의적 연구성과와 각종 지식정보의 효율적인 활용, 산업경쟁력을 주도할 수 있는 인재양성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메타버스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혁신적인 교육 서비스와 공정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메타캠퍼스 시티 부산’ 구축을 목적으로 부산혁신공정교육포럼, 동명대학교 산학협력단, 메타시티포럼, 블록체인리서치인스티튜트 코리아(BRI Korea) 총 4개의 기관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들은 메타버스와 블록체인 기반의 ‘메타캠퍼스 시티 부산’ 구축, 교육격차 해소·미래 창의인재 육성·평생학습 등에 활용할 수 있는 ‘메타에듀 콘텐츠’ 개발, 대학 홍보에 활용할 수 있는 ‘메타캠퍼스 투어’ 개발, 참여와 숙의 기반 민주적 의사결정을 위한 ‘메타아고라’ 구축, 메타버스와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 기술 전문 이력 개발 과정의 설계와 운영, 글로벌 산학관 교류 협력 네트워크 구축, ’메타캠퍼스 시티’ 관련 연구 개발과 연관 사업에 대해 협력한다.

보스아고라 김인환 이사장은 “메타시티포럼이 발족한 이래 메타시티 생태계 확장에 다양한 기업, 단체, 기관들이 동참하고 있다”며 “’메타캠퍼스 시티 부산’ 생태계 확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부산내 대학 및 기관들과의 협력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