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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세나’에 올인 … 신작 행보 박차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1.11.04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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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자체 보유 IP(지식재산권) ‘세븐나이츠’에 사활을 걸고 있는 모습이다. ‘세븐나이츠2’의 글로벌 출시를 비롯해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의 출시 전 브랜딩 등 본격적인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제공=넷마블
제공=넷마블

앞서 넷마블은 지난 11월 3일 ‘세븐나이츠2’의 10일 글로벌 172개국 출시를 예고했다. 특장점인 시네마틱 연출, 방대한 스토리를 글로벌 이용자들도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12개 언어와 영어, 일본어 버전의 캐릭터 음성을 지원하며, 해외 미디어를 대상으로 한 쇼케이스와 현지 인플루언서 온라인 방송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섰다. 일본에서는 사전 플레이 이벤트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같은 행보는 전작 ‘세븐나이츠’가 글로벌 시장에서 거둔 성과에 기인한 것이다. 실제로 넷마블은 전작 ‘세븐나이츠’로 해외에서 각종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지난 2015년 글로벌 출시 이후 태국, 대만, 홍콩, 인도네시아, 싱가폴 애플 앱스토어에서 최고매출 1위를 동시 차지했으며, 태국에서는 현지 게임쇼 ‘태국 게임쇼&빅 페스티벌’에서 2016 모바일게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6년 진출한 일본에서는 현지 애플 앱스토어 최고매출 3위를 기록했다.

여기에 기대 신작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의 출시도 가시화될 전망이다. 관련해 회사 측은 11월 4일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기반의 애니메이션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영웅의 계승자-’의 방영 소식을 알렸다. 
 

제공=넷마블
제공=넷마블

이 애니메이션은 ‘세븐나이츠’ 이후의 먼 미래를 그린 오리지널 스토리로, 그랑시드 학원에서 일어나는 학생들간의 우정과 갈등을 그린다. 세븐나이츠 영웅의 힘을 물려받은 ‘계승자’들의 화려한 액션과 배틀이 특징으로, 총 12부작으로 제작됐으며 애니플러스를 통해 오는 11월 5일 오후 10시부터 방영을 시작한다.

애니메이션의 배경이 되는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원작 특유의 화려한 연출과 그래픽에 다양한 무기 사용과 영웅 변신 등 차별화 된 게임성과 재미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여러 이용자들이 함께 성장하고 경쟁하면서 즐거운 모험을 경험 할 수 있으며, 넷마블의 주요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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