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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항해시대 오리진’, 2022년 3분기 국내 정식 서비스 발표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2.05.3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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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게임즈의 MMORPG 기대 신작 ‘대항해시대 오리진’이 긴 시간의 담금질을 마치고 정식 항해에 나설 전망이다. 개발을 총괄한 모티프 이득규 디렉터는 30일 이용자들을 향한 서신을 전달, 게임의 향후 정식 서비스 계획을 밝혔다.
 

사진=라인게임즈 제공
사진=라인게임즈 제공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코에이 테크모의 전설적인 어드벤처 게임 시리즈 ‘대항해시대’를 원작으로 개발 중인 MMORPG로, 원작 특유의 게임성과 아트 스타일을 계승 및 발전시킨 미려한 일러스트가 특징인 신작이다.
모티프 이득규 디렉터는 이번 서신을 통해 그간의 개발 현황과 국내 정식 서비스를 포함한 향후 구체적인 게임 서비스 계획에 대해 밝혔다. 우선, 게임은 총 두 차례의 걸친 CBT를 마친 이후 지난 3월 FGT를 진행했으며, 그간의 피드백에 맞춘 개선 작업을 착실히 진행해왔다는 설명이다. 특히, 탐험과 무역 등 ‘대항해시대’ 특유의 게임플레이에 어려움을 겪은 이용자들이 보다 쉽게 게임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방향으로 개선을 이어왔다고 전했다. 개발진은 향후 서비스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게임을 개선하겠다는 계획이다.

게임의 서비스는 글로벌 원빌드 서비스 방침에 맞춘 계획을 소개했다.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PC, 모바일 크로스 플랫폼으로 서비스될 예정이며,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으로 향후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올해 5월 말 일부 국가 대상 영어 버전 얼리 억세스 서비스를 진행하며, 지난 CBT 이후 개선된 콘텐츠 및 시스템을 집중 검증할 예정이다. 관련 테스트에는 Floor(PC), iOS, AOS 등 각 플랫폼 간의 크로스 플레이 안정성 검증 또한 포함됐다.
얼리 억세스 이후의 정식 서비스는 올해 3분기 국내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개발진은 일본어를 비롯한 보이스 오버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향후 글로벌 서비스 시점 일본어 외의 해외 음성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3분기 정식 서비스에 앞서 영상 및 업데이트 자료 등 게임을 앞서 살펴볼 수 있는 각종 정보 공개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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