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락스타에 이어 2K까지 ... 테이크투 연이은 해킹으로 ‘몸살’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2.09.24 09:00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명 게임사 테이크투 인터렉티브(이하 테이크투)의 관계사들이 연이어 해킹 피해를 입는 사태가 발생했다.
 

출처=2K 공식 SNS
출처=2K 공식 SNS

이와 관련해 테이크투는 지난 21일 자회사 2K의 고객 지원 플랫폼에 허용되지 않은 제3자의 접속이 있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해당 플랫폼을 해킹한 당사자가 자사의 고객들에게 악성 멀웨어 링크가 포함된 메일을 보냈다고 덧붙였다. 

2K 측은 공식 SNS를 통해 고객 지원 계정으로 전송된 메일을 열거나 첨부된 링크를 클릭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또 이미 해당 링크를 클릭한 고객들에게는 즉시 비밀번호를 변경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회사 측은 보안 문제를 해결하는 동안 고객 지원 플랫폼을 오프라인 상태로 유지할 것이며, 시스템을 복구한 이후 고객들에게 별도로 공지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며칠 전에는 테이크투의 자회사 락스타 게임즈가 해킹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유명 프랜차이즈 시리즈의 신작 GTA6의 개발 빌드 영상이 해킹을 통해 웹상으로 유출된 것. 외신에 따르면 현재 미연방수사국(FBI)에서 락스타 게임즈를 해킹한 용의자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