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효성 CTX, 온라인 게임 퍼블리싱 시작으로 디지털 콘텐츠 사업 본격 진출

  • 심민관 기자 smk@kyunghyang.com
  • 입력 2006.11.09 18:16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게임 포탈 ‘LieVo’ 사업 참여로 적극적 행보 시사

효성 그룹의 계열사인 효성 CTX㈜(대표: 김성남)가 온라인 게임 퍼블리싱을 시작으로 디지털 콘텐츠 사업 진출을 본격 선언하고, 11월 9일부터 12일까지 일산 KINTEX 전시장에서 진행되는 국제게임전시회‘지스타 2006’을 통해 공식 데뷔 무대를 갖는다.

효성 CTX는 효성 그룹 내 디지털 콘텐츠 TFT에서 출발하여 온라인 게임 퍼블리싱 사업을 진행 중이었으며, 2006년 11월 현재 MMORPG 온라인 게임 ‘미끄마끄 온라인’ (www.micmaconline.com) 및 온라인 FPS 게임 ‘랜드매스’(www.landmass.co.kr)의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효성 CTX는 온라인 게임 퍼블리싱을 시작으로 온라인 게임 개발 및 서비스, 원소스멀티유즈 사업 등 다양한 영역의 디지털 콘텐츠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해외시장 진출 사업을 동시에 추진 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전세계의 디지털 콘텐츠를 망라하는 허브 비즈니스 역할 수행 및 킬러 콘텐츠 공급자로서의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사업의 일환으로 효성 CTX 는 9일 진행되는 기자 간담회를 통해 글로벌 & 오픈 온라인 게임 플랫폼 ‘LieVo’ 의 한국 진출 사업과 관련하여 일본의 SeedC㈜(대표: 최정호) 및 테크모㈜(대표: Yasuda Yoshimi)와 전략적 사업 제휴를 위한 협의를 진행해 나갈 뜻을 밝혔다.

세계적인 게임 포탈을 지향하는 LieVo는 '데드 오어 얼라이브' 시리즈와 ‘닌자가이덴’시리즈로 유명한 일본의 테크모(주)와 일본 유수의 온라인 게임운영회사인 SeedC(주)가 협력하여 완성한 ‘글로벌 & 오픈 온라인 게임 플랫폼’으로, 2006년 11월 현재 일본에서11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일본 내에서‘믹스마스터 온라인’, ‘믹스마스터 카드배틀’, ‘카르디날 사가’, ‘파천일검’등 4개의 콘텐츠를 정식 서비스하고 있으며, 이번 겨울‘워록’과‘갤럽레이스 온라인’을 추가하여, 총 6개의 콘텐츠를 서비스할 계획이다. 또한 2007년 말을 기준으로 아시아, 오세아니아, 영어권 등 전세계 12개국의 서비스를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SeedC(주)는 일본 인기 넘버원 온라인 카드게임인 ‘알테일넷’과 최근 SeedC(주)가 모든 판권을 획득한 ‘믹스마스터 온라인’을 축으로 2007년 상반기에 LieVo 한국서비스를 런칭 할 예정이다.

효성 CTX는 LieVo 한국 서비스에 MMORPG 온라인 게임 ‘미끄마끄 온라인’과 온라인 FPS 게임 ‘랜드매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향후 진행되는 글로벌 온라인 게임 콘텐츠 사업과 관련하여SeedC(주) 및 테크모(주)측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효성 CTX 김성남 대표이사는 “효성 CTX는 온라인 게임 퍼블리싱 사업을 시작으로 국내외 역량있는 파트너사들과 함께 월드와이드 종합 디지털 콘텐츠 사업을 전개하는 것이 목표.”라며, “SeedC, 테크모와 함께 이번 LieVo 협력 사업을 통해 한국, 일본은 물론 세계 일류의 디지털 콘텐츠 사업 주체로서의 성장을 주목해 주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