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게임산업협회는 4월 26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창립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함께 한 스무걸음, 함께 할 다음걸음’이라는 슬로건으로 한국게임산업협회와 게임 산업의 지난 20년을 돌아보고 향후 게임 산업을 위한 비전을 공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먼저 진행된 기념사를 통해 한국게임산업협회 강신철 회장은 “게임 산업은 항상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고 성해왔다”며 “지금 다시 그러한 시기가 온 것 같지만, 더 좋은 작품을 보여주면서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이어 문화체육관광부 전병극 차관은 “한국게
‘월드코인(Worldcoin)’ 가상화폐 프로젝트팀이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사인 오픈에이아이(OpenAI) 및 다국적 결제기업인 페이팔(Paypal)과의 파트너십 체결 가능성을 시사했다. 다만, 프로젝트팀의 오픈에이아이와 페이팔과의 파트너십 체결 논의는 아직 발표 단계까지는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월드코인’ 프로젝트팀이 오픈에이아이와 페이팔과 협력관계 구축을 대화 중이라는 소식은 금일인 4월 26일 미국 일간지인 포춘을 통해 공개됐다. 포춘은 ‘월드코인’ 가상화폐 발행사인 툴스포휴머니티(Tools For Humanity) 최고
올해 7월 국내에서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하 가상자산법)’이 시행되면 시장 내 불공정 거래 행위 규제가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블록체인 시장 전문 리서치 업체인 타이거리서치(Tiger Research)는 불공정 거래 행위 규제에 따른 시장 건전성 확립을 가상자산법 시행 이후 예상 가능한 가장 큰 변화로 꼽았다. 타이거리서치에 따르면 가상자산법은 자본시장법과 유사하게 ▲미공개 중요 정보 이용을 통한 내부자 거래 ▲시세조종 등의 불공정 거래 행위를 엄격히 다룰 예정이다. 가상자산법에는 ‘불공정 거래 행위에
지난 2022년 미국 가상화폐 규제안을 선보인 두 상원의원이 최근 스테이블코인 관련 법안을 발의했다. 스테이블코인은 미국 달러화 등 법정화폐 또는 금(金)과 같은 특정자산의 가치를 일대일로 추종하는 가상화폐다. 알고리즘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금지하자는 것이 주요 내용인 미국 스테이블코인 발의안은 신시아 루미스(Cynthia Lummis)와 키어스틴 질리브랜드(Kirsten Gillibrand) 상원의원에 의해 마련됐다. 두 상원의원이 발의한 법안 이름은 ‘루미스-질리브랜드 결제 스테이블코인 법안(Lummis-Gillibrand
미국 민주당 계열 무소속 대통령 선거 후보자로 나선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Robert F. Kennedy Jr.) 변호사가 자신이 오는 11월 당선될 경우 모든 예산 사용 현황을 블록체인에 기록하겠다고 밝혔다. 모든 미국인들이 하루 중 언제든 원하는 시간에 정부 예산 항목을 볼 수 있도록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겠다는 입장이다. 블록체인은 누구나 열람할 수 있는 장부에 거래 내역을 투명하게 기록하고, 다수의 컴퓨터에 이를 복제해 저장하는 분산형 데이터 저장기술이다. 여러 대의 컴퓨터가 기록을 검증하여 해킹을 막는다는 특징도 있다. 케
중앙아프리카 국가인 앙골라 주재 중국대사관이 자국민들에게 현지 비트코인 채굴을 중단하라는 공문을 보냈다. 앙골라에서 지난 4월 10일 ‘가상화폐 등 가상자산 채굴 금지법’이 발효돼 비트코인 채굴이 범죄로 분류된다는 것이 공문의 주요 내용이다. 앙골라에서 발효된 ‘가상화폐 등 가상자산 채굴 금지법’은 비트코인 생산을 범죄로 규정하고 있으며, 위법 시 1년에서 5년 이하의 징역과 관련 장비 몰수가 가능하다는 내용을 포함한 것으로 전해진다. 현지 정부는 비트코인 생산자의 불법 전기 소비를 방지하기 위해 국가 전력 시스템에 채굴 장비가 연
코빗 가상화폐 산하 리서치센터가 올해 비트코인 반감기는 과거 사례와 비교해 차이점 세 가지를 갖는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0일 도래한 반감기는 10분마다 가상화폐 생산자에 주어지는 비트코인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시기를 의미한다. 반감기는 약 4년 주기로 발생 중이며 최근 반감기로 6.25개씩 주어지던 비트코인 채굴 보상이 3.125개로 감소하게 됐다. 코빗리서치센터는 이번 반감기가 ‘비트코인 가격’, ‘미국 통화정책 변곡점’, ‘대규모 수요처’ 측면에서 과거와 다르다고 짚었다. 연구진은 첫 번째로 반감기 전 ‘비트코인 가
컴투스홀딩스의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은 NFT 마켓플레이스 X-PLANET이 주최한 ‘지구방위대 후뢰시맨(이하 후뢰시맨)’의 국내 첫 단독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20일 서울 강서구 스카이아트홀에서 열렸다. 후뢰시맨 한국 출시 35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레드 후뢰시’ 타루미 토타와 악역 ‘레이 네펠’을 맡은 하기와라 사요코 등 주연 배우 7인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미공개 수록곡 발표, OST 제창, 피아노 연주, 소장품 전시, 후뢰시맨 액터 등장, 사인회 등 예전의 향수를 자극하
이달로 예정된 반감기 후 비트코인 채굴 비용이 8만 달러(한화 약 1억 988만 원)까지 오를 수 있다는 업계 전망이 나왔다. 미국에서 주로 쓰이는 기기로 비트코인을 채굴하는데 필요한 비용이 4만 달러(한화 약 5,494만 원)라는 점을 고려할 때, 반감기 후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들 경우 현재와 같은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채굴 비용은 두 배 늘어나 8만 달러(한화 약 1억 988만 원)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반감기는 10분마다 지급되는 비트코인 채굴자 보상이 절반으로 감소하는 시기를 뜻한다. 비트코인 채굴에 매
넥슨의 인기 MMORPG ‘히트2’의 일본 서비스를 17일 정식 출시했다.‘히트2’는 17일 자정부터 일본 서비스명 ‘HIT : The World (히트 더 월드)’로 정식 서비스에 돌입했다. 이용자들은 공식 홈페이지 및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게임을 다운받고 플레이할 수 있으며, 총 15개 서버에서 공성전 등 다양한 콘텐츠와 ‘시로’, ‘메이’ 등 현지 전용 펫 2종을 만나볼 수 있다. ‘히트2’는 원작 ‘HIT’ 세계관 기반의 매력적인 캐릭터와 공성전 등 대규모 전투 중심의 전장을 갖춘 MMORPG로 ‘하드코어 서버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3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는 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과 노력을 평가하는 제도로, 기관의 동반성장 추진 실적과 협력 중소기업의 체감도 조사를 합산하여 5단계(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개선)로 평가한다.콘진원은 지난해 134개의 평가대상 공공기관(공기업형 32개, 준정부ㆍ기타형 102개) 중 준정부ㆍ기타형에서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콘진원은
홍콩 가상화폐 현물 상장지수펀드 시장이 ‘24시간 운영’, ‘중국 투자자 수요’로 출시 1년 내 최대 200억 달러(한화 약 27조 7,940억 원)의 자산을 유치시킬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현지 규제 당국은 지난 4월 15일 홍콩증권거래소(HKEX) 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 상장을 허용한 바 있다. 퀀트 기반 가상화폐 트레이딩 기업인 프레스토(Presto)는 자체 보고서에서 홍콩 가상화폐 현물 상장지수펀드가 신규 기관 자금을 유입시킬 것이라는 기대감을 시장에 불어넣는 중이라고 밝혔다. 프레스토는 코로나19
홍콩 비트코인·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 시장이 업계에서 기대하는 것만큼 큰 규모를 형성하지 못할 수 있다는 전문가 의견이 제시됐다. 미국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시장에 300억 달러(한화 약 41조 6,550억 원) 가량이 몰린 가운데 홍콩 생태계로 유입될 자금은 약 5억 달러(한화 약 6,943억 원)에 그칠 수 있다는 분석이다. 5억 달러(한화 약 6,943억 원)의 예상 유입 금액은 개별로 승인이 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에 대한 합산 추정치였다. 미국 경제매체인 블룸버그(Bloomberg)의 시장 분석가는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후 하락했던 비트코인 가격이 코빗 가상화폐 거래소를 기준으로 4월 15일 오전 현재 9,825만 원까지 회복했다. 지난 주말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이후 비트코인 시세는 9,500만 원까지 하락한 바 있다. 최근 시세 회복은 이란이 이스라엘의 공격을 받지 않는 이상 새로운 군사작전에 나서지 않을 거란 입장이 반영된 결과라는 것이 시장 중론이다. 업계에서는 지난 주말 비트코인 시세 하락을 두고 이란과 이스라엘의 지정학적 갈등에 24시간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장이 가장 빠르게 반응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다만, 최근 비
침체기였던 메모리 업계 현황이 개선되면서 삼성전자는 올 1분기 영업이익 6조 6천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931.25% 증가한 어닝 서프라이즈이다. 작년 삼성전자의 연간 영업이익인 6조 5700억 원보다 높은 수치를 1분기 만에 기록하면서 연간 실적 기대치를 끌어올리고 있다.이러한 추세에 힘입어 국내 메모리 업계의 양대산맥 중 하나인 ‘SK하이닉스’의 1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치도 높아지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SK하이닉스가 1분기 매출 11조 9850억 원, 영업이익 1조 5057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4월 12일 현재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이 가장 높은 일일 체결강도를 보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체결강도가 100%보다 높으면 매수세가 강해 매수 체결량이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지금의 시장가를 싸다고 믿는 참여자가 많다는 것을 뜻한다. 반면 체결강도가 100%보다 낮으면 매도세가 강해 매도 체결량이 많다는 것으로 현재 가격을 비싸다고 보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으로 해석된다.4월 12일 오후 현재 ‘비트코인’은 155.74%의 체결강도를 기록 중이다. ‘도지코인’, ‘체인링크’, ‘쎄타토큰’, ‘웨이브’는 순서대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현지시간으로 지난 4월 10일 블록체인 금융(DeFi, 디파이) 프로토콜 프로젝트팀인 ‘유니스왑(Uniswap)’에 ‘웰스노티스(Wells Notice)’를 발부했다. ‘웰스노티스’는 미국 규제 당국이 민사소송의 대상이 될 기업에 사전에 해명을 요구하는 통지서다. 미국 증권당국의 ‘웰스노티스’ 통지 소식은 ‘유니스왑’팀을 통해 알려졌다. 다만, 프로젝트팀이 문서 전문을 공개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무슨 사유로 ‘웰스노티스’를 작성했는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업계에서는 ‘유니
블록체인 신금융 인프라 기업 블록오디세이가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꼽은 ‘2024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High-Growth Companies Asia-Pacific 2024)’에 선정됐다고 4월 11일 밝혔다. FT와 글로벌 리서치 전문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는 매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13개 국가에 본사를 둔 기업들을 조사해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상위 500개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올해는 2019년 매출 10만달러 이상, 2022년 매출 100만달러 이상인 기업 가운데 2019년부터 2022년까지 혁신성
홍콩 증권당국이 이르면 오는 4월 15일 현지 증권시장 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출시를 승인할 전망이다. 만약 다음 주 중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가 허가될 경우 홍콩 증권거래소 상장까지는 2주가 소요될 거란 예측도 제기됐다. 중국 매체인 텐센트뉴스(Tencent News)는 지난 4월 10일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가 다음 주 중 현지 첫 번째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발행 허용 업체를 공개할 거라고 보도했다. 텐센트뉴스는 홍콩 증권선물위원회가 현지시간으로 다음 주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허가를 위해 지난 4월 1
송금 블록체인 프로젝트사인 리플(Ripple)의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se) 최고경영자가 현재 2조 5,700억 달러(한화 약 3,479조 원) 규모인 가상화폐 시장이 올해 말 5조 달러(한화 약 6,775조 원)까지 두 배가량 성장할 수 있을 거라고 내다봤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와 ‘반감기’ 및 ‘미국 가상화폐 규제’ 제정을 중심으로 업계 시가총액이 늘어날 거란 관점이다. 브래드 갈링하우스 최고경영자는 지난 4월 8일 미국 경제매체인 씨앤비씨(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