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금일(22일) 전거래일 대비 3.34%(5,500원) 상승한 170,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27,051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0,331주, 16,884주를 순매수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엔씨소프트의 주가 상승은 조정 후 저가매수 유입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엔씨소프트의 주가는 외국인 매도세 여파로 지난 2일부터 11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이에 가격부담감이 해소됐고 기관, 외국인 등의 저가매수가 유입되면서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기관, 외국인 등의 매수 우위로 엔씨소프트의
‘자산 토큰화’ 시장이 16조 달러(한화 약 2경 2,108조 원)까지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리플(Ripple) 블록체인 프로젝트 자회사를 통해 나왔다. 리플의 자금조달 및 개발 부문 자회사인 리플엑스(RippleX)는 전통 금융 업계의 시장 참여로 ‘자산 토큰화’ 부문이 가상화폐 시장 시가총액보다 최대 8배까지 커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자산 토큰화’는 물리적 또는 디지털자산의 소유권을 블록체인 토큰으로 표기하는 것을 뜻한다. 업계에 따르면 ‘자산 토큰화’는 대체가능토큰(FT)과 대체불가능토큰(NFT)으로 나뉘며, 가상
비트코인 반감기와 관련한 가상화폐 시장 추가 성장 여부가 투자자들의 심리에 달릴 수 있다는 업계 의견이 나왔다. 반감기 기대감으로 시장에 참여한 비트코인 신규 투자자의 심리가 지속돼야 가상화폐 전반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이 유지될 것이라는 관점이다. 비트코인 투자자 심리가 향후 가상화폐 시장 흐름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견해는 바이낸스(Binance) 가상화폐 거래소 최고경영자로부터 제기됐다. 업계 전문 매체인 더블록(The Block)에 따르면 바이낸스 최고경영자는 반감기가 비트코인 및 가상화폐 시장에 호재인 것은 맞으나 낙
지난 1월 미국에서 승인된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BlackRock)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총 60곳의 기관이 투자를 진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60곳의 기관에는 소규모 지역 은행, 투자자문사, 금융서비스사, 자산운용사가 포함되며 1억 달러(한화 약 1,381억 원) 이상의 운용자산을 기준으로 한다. 블랙록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에 60곳의 기관이 참여 중이라는 소식은 미국 경제매체인 블룸버그(Bloomberg)의 시장 분석가를 통해 나왔다. 블룸버그의 에릭 발추나스(Eric Balchunas) 시장 분석
반감기 후 비트코인 예상 채굴가 ‘8만 달러’ 이달로 예정된 반감기 후 비트코인 채굴 비용이 8만 달러(한화 약 1억 988만 원)까지 오를 수 있다는 업계 전망이 나왔다. 미국에서 주로 쓰이는 기기로 비트코인을 채굴하는데 필요한 비용이 4만 달러(한화 약 5,494만 원)라는 점을 고려할 때, 반감기 후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들 경우 현재와 같은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채굴 비용은 두 배 늘어나 8만 달러(한화 약 1억 988만 원)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반감기는 10분마다 지급되는 비트코인 채굴자 보상이 절반으
비트코인이 네 번째 반감기를 앞둔 가운데, 글로벌 가상자산 플랫폼 크립토닷컴(CryptoCom)은 반감기가 앞으로 6개월에 걸쳐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비트코인은 “몇 주 또는 몇 달이 아니라 몇 년 동안 보유할수록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하는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에릭 안지아니 (Eric Anziani) 크립토닷컴 사장 및 COO는 “반감기로 인한 채굴자 보상 감소는 비트코인 공급의 감소로 이어질 것이며, 하루, 일주일안에는 큰 영향이 없더라도 6개월에 걸쳐 비트코인 강세가 증폭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최근 일부
수학과 통계로 가상화폐 시장을 테마별로 분석하고 수치화하는 플랫폼인 웨이브릿지(Wavebridge)에서 ‘밈 코인’은 이번 주 시장 내 모든 테마를 통틀어 가장 큰 감소율을 보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디파이(DeFi)’, ‘메타버스-대체불가토큰(NFT)’, ‘가상자산 종합’, ‘비트코인 기준 가격’, ‘거래소 토큰’ 테마 지수는 ‘밈 코인’의 뒤를 이어 높은 하락폭을 보였다. 이번 주 웨이브릿지에서는 모든 가상화폐 테마가 떨어졌다.이번 주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소식으로는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의 현지 가상화폐 현물 상장지수펀드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가 금일(18일) 전거래일 대비 5.68%(76원) 상승한 1,414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936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936주를 순매수하며 장 초반 보합세를 유지하다가 상승장으로 마감했다.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의 주가 상승은 조정 후 저가매수 유입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의 주가는 4월 5일부터 7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이에 가격부담이 해소됐고 외국인의 저가매수가 유입되면서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 매수 우위로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는 2거래일 연속 강세를 이어갔다.반면,
스테이블코인 최대 발행사인 테더(Tether) 최고경영자가 리플(Ripple) 가상화폐 프로젝트팀의 생태계 참여에 긍정적인 입장을 내놓았다. 리플 프로젝트팀의 이달 초 스테이블코인 발행 계획 발표가 업계 내 건전한 경쟁 관계를 형성해 생태계 지속가능성을 끌어올릴 것이라는 입장이다. 스테이블코인은 미국 달러화 등 법정화폐 또는 금(金)과 같은 특정자산의 가치를 일대일로 추종하는 가상화폐로, 거래소에서는 자산 매입에 쓰이며 송금 및 결제 용도로도 사용된다. 테더 최고경영자는 업계 전문매체인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를 통
업계 일각에서 미국 주식과 가상화폐 시장이 변곡점에서 약세로 방향이 결정될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지난 2023년부터 올해까지 시장을 이끌어온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약해짐에 따라 주식과 가상화폐 등 위험자산 하락이 우세해졌다는 관점이다. 시장 분석 업체인 10엑스리서치(10x Research)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4월 16일 미국 거시경제 지표가 악화됨에 따라 현지 주식과 가상화폐 시장이 시세 조정 분기점에 위치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인플레이션’과 ‘채권 수익률’ 상승 및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소멸’은 1
인피닛블록이 한국핀테크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핀테크 큐브 제7기 육성기업으로 선정됐다고 4월 17일 밝혔다. 핀테크 큐브에 선발된 기업은 사무공간 지원뿐만 아니라 집중 투자 컨설팅, 1:1 전문가 멘토링, 네트워킹, 홍보, 해외진출 등 핀테크에 특화된 육성 지원을 받게된다. 특히 기업진단, 오피스아워, 데모데이 등 4단계로 이어지는 종합 투자 컨설팅을 받게 된다.인피닛블록은 법인·기관을 위한 디지털자산 커스터디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블록체인 전자지갑 기술을 비롯하여 멀티시그, MPC 등 사이버보안 기술을 활용하여 고객사가 안전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3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는 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과 노력을 평가하는 제도로, 기관의 동반성장 추진 실적과 협력 중소기업의 체감도 조사를 합산하여 5단계(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개선)로 평가한다.콘진원은 지난해 134개의 평가대상 공공기관(공기업형 32개, 준정부ㆍ기타형 102개) 중 준정부ㆍ기타형에서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콘진원은
홍콩 증권선물거래위원회(SFC)가 지난 4월 15일 승인한 가상화폐 현물 상장지수펀드 투자 상품이 이르면 이달 말 현지 증권거래소(HKEX)에 상장될 전망이다. 이번 주 초 승인된 홍콩 비트코인·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 상장 일자는 아직까지 특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홍콩 가상화폐 현물 상장지수펀드 예상 상장 시점은 현지 규제 적격 가상화폐 거래소인 오에스엘(OSL)을 통해 나왔다. 현지 가상화폐 현물 상장지수펀드 수탁(보관)사로 시장에 참여 예정인 오에스엘은 지난 4월 16일 업계 전문 매체인 더블록(The Block)을 통해 홍
홍콩 가상화폐 현물 상장지수펀드 시장이 ‘24시간 운영’, ‘중국 투자자 수요’로 출시 1년 내 최대 200억 달러(한화 약 27조 7,940억 원)의 자산을 유치시킬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현지 규제 당국은 지난 4월 15일 홍콩증권거래소(HKEX) 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 상장을 허용한 바 있다. 퀀트 기반 가상화폐 트레이딩 기업인 프레스토(Presto)는 자체 보고서에서 홍콩 가상화폐 현물 상장지수펀드가 신규 기관 자금을 유입시킬 것이라는 기대감을 시장에 불어넣는 중이라고 밝혔다. 프레스토는 코로나19
넵튠이 금일(16일) 전거래일 대비 5.59%(330원) 상승한 6,23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1,518주, 9,672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이 31,179주를 순매수하며 장 중반부터 급등해 상승장으로 마감했다. 넵튠의 주가 상승은 기관 투자자들이 주도하고 있다. 실제로 외국인이 6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지속했고, 당일 개인이 매도로 전환해 이에 동참했으나 기관이 해당 물량을 모두 흡수해 주가를 부양시키는 형국이다. 기관의 매수 우위로 넵튠은 전일 약세에서 강세로 돌아섰다.반면, 플레이위드는 금일(16일) 전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후 급락했던 비트코인 가격이 등락을 반복하는 가운데 시세 반등에 큰 영향을 미치는 큰손 투자자는 아직까지 매수에 나서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비트코인 큰손 투자자 기준은 유통량의 0.1% 이상을 보유한 투자자로 정의된다. 시장 조사 업체인 코인게코(Coingecko)에 따르면 4월 16일 현재 시장에는 총 1,768만 3,631개의 비트코인이 유통되고 있다. 비트코인 큰손 투자자가 매집을 재개하고 있지 않다는 소식은 업계 분석 플랫폼인 인투더블록(IntotheBlock)을 통해 나왔다. 인투더블록은 이란이 이
더불어민주당의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승리로 국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개장이 가시화된 가운데 가상화폐 등 디지털자산 수탁(보관)업 부상 가능성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시장을 의식한 움직임이 벌써부터 포착되고 있는 상황이다.국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가 열릴 경우, 디지털자산 수탁 업계의 행보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가상화폐 거래소 업체도 디지털자산 수탁업 기술을 확보 중이라는 점에서 벌써부터 생태계 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현재 전문 디지털자산 수탁 생태계에서 두각
크래프톤이 금일(15일) 전거래일 대비 3.56%(8,500원) 상승한 24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607주, 1,092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이 9,179주를 순매도하며 장 중반부터 급등해 상승장으로 마감했다. 크래프톤의 주가 상승은 신작에 대한 기대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크래프톤은 작년 지스타에서 호평받았던 기대작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대규모 테스트를 오는 24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반면, 위메이드는 금일(1
카카오뱅크가 인증서 서비스 범위를 개인사업자로 확대해 인증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카카오뱅크는 금융권 최초로 '사업자 인증서' 발급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4월 15일 밝혔다. 사업자 인증서는 사업자 대표자의 신원 확인을 통해 사업자 명의로 발급하는 인증서다. 전자세금계산서 발급이나 전자입찰, 금융거래 등 개인사업자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전자거래에 사용된다.지난해 12월 카카오뱅크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로부터 사업자 인증서 출시를 위한 전자서명인증평가를 획득해 서비스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해당 기술력을 바탕으로 발급
가상자산 거래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중요 규제인 트래블룰의 이행이 자금세탁 방지에 어떻게 기여하고 있는지에 대한 새로운 통찰이 제공되었다. 가상자산 거래소 3사인 빗썸, 코인원, 코빗이 함께 운영하는 트래블룰 합작법인 코드(CODE)는 지난 12일 금요일, 공인자금세탁방지전문가협회(ACAMS) 한국챕터 세미나를 통해 이러한 결과를 발표했다. 약 200명의 금융 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가상자산을 이용한 자금세탁에 대한 내부통제"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는 가상자산 업계와 금융기관 간의 거래 유형을 공유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