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Upbit)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주간 디지털 자산 지수(Upbit Cryptocurrency Index, UBCI)’에 따르면 지난 4월 8일부터 일주일간 가상화폐 지수는 코스피 및 나스닥 시장과 함께 하락했다. 3%대 하락, 증시는 약보합세업비트 거래소 내, 원화 기반 디지털 자산을 반영해 취합한 지표인 조사기간 동안 업비트 시장 지수(Upbit Market Index, UBMI)와 코스피, 나스닥 시장은 각각 3.42%, 1.32%, 0.49%씩 떨어졌다.두나무 데이터 밸류(Data Value,
4월 16일 현재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에서 ‘멀티버스엑스’가 가장 높은 일d일 체결강도를 보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체결강도가 100%보다 높으면 매수세가 강해 매수 체결량이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지금의 시장가를 싸다고 믿는 참여자가 많다는 것을 뜻한다. 반면 체결강도가 100%보다 낮으면 매도세가 강해 매도 체결량이 많다는 것으로 현재 가격을 비싸다고 보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으로 해석된다.4월 16일 오후 현재 ‘멀티버스엑스’는 116.41%의 체결강도를 기록 중이다. ‘리플’, ‘크로노스’, ‘넴’, ‘앵커’는 순서대로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후 급락했던 비트코인 가격이 등락을 반복하는 가운데 시세 반등에 큰 영향을 미치는 큰손 투자자는 아직까지 매수에 나서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비트코인 큰손 투자자 기준은 유통량의 0.1% 이상을 보유한 투자자로 정의된다. 시장 조사 업체인 코인게코(Coingecko)에 따르면 4월 16일 현재 시장에는 총 1,768만 3,631개의 비트코인이 유통되고 있다. 비트코인 큰손 투자자가 매집을 재개하고 있지 않다는 소식은 업계 분석 플랫폼인 인투더블록(IntotheBlock)을 통해 나왔다. 인투더블록은 이란이 이
글로벌 투자은행인 번스타인(Bernstein)이 비트코인 반감기를 앞두고 가상화폐 채굴 주식 전망이 여전히 긍정적이란 의견을 밝혔다. 최근 채굴주가 비트코인 상승세보다 부진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업체들의 문제가 아닌 소매 투자자들의 자금이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로 향하며 발생한 결과라는 관점이다. 4년 주기로 도래하는 반감기는 10분마다 비트코인 채굴자들에게 주어지던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시기를 의미한다. 오는 4월 20일로 예상되는 올해 반감기 후에는 비트코인 채굴자에 대한 보상이 6.25개에서 3.125개로 감소할
더불어민주당의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승리로 국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개장이 가시화된 가운데 가상화폐 등 디지털자산 수탁(보관)업 부상 가능성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시장을 의식한 움직임이 벌써부터 포착되고 있는 상황이다.국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가 열릴 경우, 디지털자산 수탁 업계의 행보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가상화폐 거래소 업체도 디지털자산 수탁업 기술을 확보 중이라는 점에서 벌써부터 생태계 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현재 전문 디지털자산 수탁 생태계에서 두각
홍콩 비트코인·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 시장이 업계에서 기대하는 것만큼 큰 규모를 형성하지 못할 수 있다는 전문가 의견이 제시됐다. 미국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시장에 300억 달러(한화 약 41조 6,550억 원) 가량이 몰린 가운데 홍콩 생태계로 유입될 자금은 약 5억 달러(한화 약 6,943억 원)에 그칠 수 있다는 분석이다. 5억 달러(한화 약 6,943억 원)의 예상 유입 금액은 개별로 승인이 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에 대한 합산 추정치였다. 미국 경제매체인 블룸버그(Bloomberg)의 시장 분석가는
김프가(KIMPGA)가 빗썸 가상화폐 거래소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4월 5일 밝혔다. 김프가는 실시간 김치 프리미엄(김프) 사이트로,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와 해외 대형 거래소 간의 시세 차이 정보 및 통계, 지표, 뉴스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이번 협업을 통해 빗썸은 오는 12일부터 빗썸 사이트의 ‘시장동향’ 섹션에서 김프가에서 제공하는 김치 프리미엄 정보를 기반으로 시세차이를 보다 신속하고 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글로벌 시세차이’ 페이지를 제공할 예정이다.글로벌 시세차이 페이지에서는 빗썸에 상장되어있는 가상자산의 가격과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가 현지 비트코인·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를 허가했다는 소식이 업계 전문 매체인 포어사이트뉴스(Foresight News)를 통해 나왔다. 포어사이트뉴스는 금일인 4월 15일 홍콩 증권당국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 두 개를 조건부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홍콩에서 승인받은 현물 상장지수펀드는 현지 자산운용사인 해시키캐피털(HashKey Capital)과 보세라펀드(Bosera Fund)가 공동으로 발행 및 관리하는 투자 상품으로 파악됐다. 보도에 따르면 두 업체가 발행하고 관리할
약 4년 주기로 비트코인 채굴자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가 일주일 안으로 다가온 가운데 미국 나스닥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가상화폐 채굴 업체 일곱 곳 중 ‘마라톤디지털홀딩스(Marathon Digital Holdings)’가 비트코인을 가장 많이 보유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블록체인 분석 업체인 아캄인텔리전스(Arkham Intelligence)에 따르면 ‘마라톤 디지털 홀딩스’는 4월 15일 현재 1만 6,828개의 비트코인을 갖고 있다. ‘마라톤 디지털 홀딩스’의 비트코인 현금 가치는 약 11억 382만 달러(한화 약
지난 2023년 4월 디지털자산거래소공동협의체(DAXA, 이하 닥사) 회원사에서 거래지원이 종료된 ‘페이코인(PCI)’이 금일인 4월 15일 코빗 가상화폐 거래소에 신규 상장됐다. 닥사는 지난 2023년 4월 14일 ‘페이코인’이 실명확인 입출금 계정 발급을 실패했으며 가상자산 사업자 변경 신고도 완료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거래지원 종료를 결정한 바 있다. 코빗은 ‘페이코인’ 발행사이자 국내 핀테크 기업인 다날(Danal)의 자회사인 페이프로토콜(Payprotocol AG)의 ‘사업모델 및 로드맵 변경’과 ‘300만 명 이상의 보유자
권도형 ‘테라/루나’ 대표, 미국서 사기죄 평결 받아 ‘테라/루나’ 가상화폐 발행사인 테라폼랩스(Terraform Labs)의 권도형 전 대표가 미국 맨해튼 연방법원 배심원단으로부터 사기죄를 평결 받았다. 권 전 대표는 지난해 2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증권 사기죄 혐의로 민사기소를 당한 바 있다. 로이터 통신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4월 6일 미국 맨해튼 연방법원이 권 전 대표의 사기 혐의를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권 전 대표와 테라폼랩스가 400억 달러(한화 약 54조 2,040억 원) 상당의 시가 가치 손실로 가상화폐
데브시스터즈가 금일(12일) 전거래일 대비 3.15%(1,450원) 상승한 4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4,784주, 723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이 15,704주를 순매수하며 장 초반부터 급등해 상승장으로 마감했다. 데브시스터즈의 주가 상승은 기관 투자자가 주도하고 있다. 실제로 개인이 3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지속했고 외국인이 당일 매도로 전환해 이에 동참했으나, 기관이 해당 물량을 모두 흡수해 주가를 부양시키는 형국이다. 기관의 매수 우위로 데브시스터즈의 주가는 전일 약세에서 강세로 전환했다.반면,
수학과 통계로 가상화폐 시장을 테마별로 분석하고 수치화하는 플랫폼인 웨이브릿지(Wavebridge)에서 ‘밈 코인’은 이번 주 시장 내 모든 테마를 통틀어 가장 큰 증가율을 보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거래소 토큰’, ‘가상자산 종합’, ‘비트코인 기준 가격’, ‘디파이(DeFi)’, ‘메타버스-대체불가토큰(NFT)’ 테마 지수는 ‘밈 코인’의 뒤를 이어 높은 상승폭과 낮은 하락폭을 보였다. 이번 주 웨이브릿지에서는 ‘디파이’와 ‘메타버스-대체불가토큰’을 제외한 모든 가상화폐 테마가 올랐다.이번 주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소식으로는 오
금일인 4월 12일을 기준으로 코인원 거래소 큰손 투자자들이 최근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매수한 가상화폐는 테더로 드러났다. 코인원 큰손 투자자 기준은 월 평균 거래대금 상위 100명을 기준으로 한다. 리플, 비트코인, 도지코인, 이더리움은 순서대로 테더를 따랐다. 일반 투자자들이 코인원에서 최근 네 시간 동안 가장 많이 검색한 가상화폐는 비트코인이다. 비트코인 가격은 금일 오후 현재 0.66% 상승 중이다. 2위와 3위는 온도파이낸스와 위믹스로 확인된다. 에테나와 리플도 순서대로 위믹스를 쫓아 인기검색 가상화폐 목록에 이름을 올
빗썸 가상화폐 거래소가 자체 보고서인 ‘이지코노미’를 통해 지난 3월 완료된 이더리움 블록체인 네트워크가 생태계에 더 많은 투자자와 개발자를 유입시킬 거라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데네브-칸쿤(Deneb-Cancun, 이하 덴쿤)’ 업그레이드를 통해 개발 활동 및 전송 수수료가 저렴해져 그간 비싼 비용으로 이더리움 생태계에 진입하지 못했던 개발자들이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 등을 구축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밝혔다. 빗썸에 따르면 몇 천 원에서 몇 십만 원까지 책정되던 이더리움 전송 수수료는 ‘덴쿤’ 업그레이드 후 몇 십 원에서 몇 백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현지시간으로 지난 4월 10일 블록체인 금융(DeFi, 디파이) 프로토콜 프로젝트팀인 ‘유니스왑(Uniswap)’에 ‘웰스노티스(Wells Notice)’를 발부했다. ‘웰스노티스’는 미국 규제 당국이 민사소송의 대상이 될 기업에 사전에 해명을 요구하는 통지서다. 미국 증권당국의 ‘웰스노티스’ 통지 소식은 ‘유니스왑’팀을 통해 알려졌다. 다만, 프로젝트팀이 문서 전문을 공개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무슨 사유로 ‘웰스노티스’를 작성했는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업계에서는 ‘유니
네오리진이 금일(11일) 전거래일 대비 3.84%(67원) 상승한 1,81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4,959주, 226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22,704주를 순매수하며 장 중반부터 급등해 상승장으로 마감했다. 네오리진의 주가 상승은 외국인 등 다수 투자자 동반 매수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개인과 기관이 각각 4거래일, 3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지속했으나 외국인, 기타법인, 기타외국인 등이 해당 물량을 모두 흡수하면서 주가를 부양시키는 형국이다. 외국인 등의 매수 우위로 네오진의 주가는 2거래일 연속 강세
최근 비트코인 시세 상승에 지난 3월 가상화폐 관련 주식 종목 하락(공매도) 투자자 손실이 20억 달러(한화 약 2조 7,284억 원)를 넘겼다는 분석이 나왔다. 가상화폐 관련 종목 공매도 투자자 손실은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 ‘코인베이스(Coinbase)’, ‘클린스파크(CleanSpark)’를 중심으로 발생했다. 로이터 통신은 지난 3월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코인베이스’, ‘클린스파크’ 공매도 투자자들이 총 26억 1,990만 달러(한화 약 3조 5,738억 원)의 손실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종목
크립토닷컴(CryptoCom) 가상화폐 거래소가 두바이 법인 CRO DAX Middle East FZE가 두바이 가상자산규제청(Virtual Assets Regulatory Authority, VARA)으로부터 정식 운영 승인을 받았으며 첫 번째 운영 이정표로서 기관 투자자용 크립토닷컴 익스체인지(Crypto.com Exchange)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승인은 2023년 11월 CRO DAX Middle East FZE가 취득한 가상자산사업자 라이선스(Virtual Asset Service Provider Licence)에
홍콩 증권당국이 이르면 오는 4월 15일 현지 증권시장 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출시를 승인할 전망이다. 만약 다음 주 중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가 허가될 경우 홍콩 증권거래소 상장까지는 2주가 소요될 거란 예측도 제기됐다. 중국 매체인 텐센트뉴스(Tencent News)는 지난 4월 10일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가 다음 주 중 현지 첫 번째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발행 허용 업체를 공개할 거라고 보도했다. 텐센트뉴스는 홍콩 증권선물위원회가 현지시간으로 다음 주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허가를 위해 지난 4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