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닌텐도는 지난 27일 2003년 실적발표를 통해 PS2와 X박스2에 대응할 게임큐브의 후속기종을 개발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게임큐브 후속기종의 개발과 관련된 정보는 닌텐도의 경영총괄 본부장인 모리진요우(森仁洋) 전무가 기자회견 중 발표한 사업계획서에 들어있다. 모리 전무는 기자회견 자리에서 “현재 닌텐도는 다른 회사와의 연구개발 협력체제를 바탕으로 게임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은 24일부터 내달 3일까지 동해안과 민통선을 횡단하는 ‘대한민국 문화원정대’에 참여할 대학생 16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대한민국 문화원정대는 끝없는 도전과 나라사랑 실천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전국 해안선을 돌아 휴전선을 도보로 잇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행사는 내달 25일부터 7월말까지 36일 일정으로 동해안과 민통선의
소니사의 휴대용 게임기 PSP가 화제로 떠오른 요즘. 이를 둘러싼 국내 B 업체의 ‘배짱발언’이 묘한 여운을 남기고 있습니다. B업체의 관계자가 소니 측 관계자가 있는 자리에서 “PSP의 국내 판권을 갖고 싶다”는 발언을 던졌던 것인데요. 이에 그 자리에 있던 소니 관계자는 “내가 소니 관계자인 걸 모르고 하는 얘긴 줄 순간 착각했다”며 황당함을 표했다고
사실 각각의 플레이어가 역할을 나누고 다양한 상황에 대처하면서 시나리오를 풀어가는 롤플레잉(RPG)의 기본개념에 충실한다면 아무래도 단방향적이고 짜여진 시나리오를 따라가야 하는 일본식보다는 자유도에 중점을 두는 미국식 RPG가 더 전통적인 RPG의 틀에 근접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90년대를 지나면서 미국식, 일본식 의 구분이 무의미할 정도로 경계를
라는 연재를 시작한지 벌써 10주 째네요. 마지막 는 팬들에게 쓰는 편지로 대신할까 합니다. 덕분에 팬들께 처음으로 편지를 쓰게되는군요. 지난 10주 동안 저의 성장과정과 그 동안의 추억들을 정리하면서 지난날들을 회상해보았습니다. 지금까지는 현실에 만족하며 숨가쁘게 내달리는 것만이 최선인줄 알았습니다.
베이징, 상하이와 같은 대도시의 피씨방에 가본 한국인들은 한 눈에 들어오는 풍경에 놀라게 된다. 가장 많은 모니터를 점령한 게임들이 다름아닌 한국의 온라인 게임들이기 때문이다. 바로 이 것이 우리 한국의 게임업체들이 베일을 벗은 시장 중국에서 그 가능성을 확인하고 대형 ‘사냥’을 시작한 이후 거둔 일단의 성공이다. 이러한 성공적인 사례와 더불어 나날이 발전
온라인 게임과 기존 PC게임의 큰 차이점이 있다. 바로 온라인 게임은 ‘서비스’라는 측면이 훨씬 강하다는 점이다. 개발사 역시 이점에 동의한다. 개발사에게 있어서, PC게임의 출시는 끝을 예고하지만 온라인 게임은 출시(상용화)는 시작이라고 말한다. 왜냐하면 상용화는 유저에게 ‘돈’을 받기 때문에 그에 합당한 질을 보장해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유저들은 상
■ EA코리아(대표 한수정)는 22일 ‘가정의 달’을 마무리하며 그동안 인기를 끌었던 PC게임을 한데 묶은 ‘워체스트’심즈 디럭스2’‘심즈 메가 디럭스’등 합본팩 3종을 선보였다.군사게임 마니아를 겨냥한 ‘워체스트’는 ‘제너럴’, ‘배틀필드1942’, ‘레니게이드’와 ‘글로벌 오퍼레이션’ 등 4종의 게임이 묶여졌다. ‘심즈 디럭스2’ 는 ‘심즈’ 확장팩 최
한국계 미국인이 MS(마이크로소프트)의 게임 소프트웨어 사업을 책임지는 자리 에 올랐다. MS는 지난 12일(현지시간) 한국계 미국인 셰인 김이 MS게임스튜디오(MSG)부문 대표로 부임했다고 밝혔다. MS에서 부문대표와 같은 고위직에 한국계가 오른 것은 셰인 김이 처음이다. MSG는 MS의 PC.X박스용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 배급을 책임지는 거대 부서이며
윈디소프트의 ‘겟앰프드’가 또 다시 18세 이용 등급을 받았다고 해서 업계의 눈과 귀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겟앰프드’는 지난 4월 말께 결제한도액을 3만원으로 제한하고, 기존 게임 승패에 영향을 미치는 아이템을 치장 아이템으로만 한정하는 등 영등위 지적 사항을 모두 수렴·수정해 재심의를 신청했던 것인데요. 또 똑같은 결과가 다시 나온 것입니다. 회사측은
오래된 게이머라면 DOS/V를 기억하는 분이 꽤 있으실 겁니다. 국산게임이 전무했던 당시 삼국지, 신장의 야망 등등 인기게임의 큰 부분을 차지했던 일본게임을 플레이하기 위해서 DOS/V는 필수품이었죠. DOS/V전용 부팅모드를 만들거나 일본어폰트를 로딩하면서 줄어든 메모리영역을 확보하기 위해 확장메모리, 중첩메모리 같은 알쏭달쏭한 단어들과 싸워가며 conf
지오팀 합류 후 한동안 슬럼프를 겪던 민이는 에서 승승장구하며 자신감을 되찾았다. 지오팀 생활도 차츰 익숙해졌다. 지오팀에는 인라인 매니아들이 대거 포진해있다. 덕분에 민이도 게임을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여가생활을 즐기는 법을 배웠다. “(최)인규형에게 교습을 받아 팀원들과 한강변에서 인라인도 타고 (김)영미, (이)혜영 누나와
초등학교 때 0과 1사이에 많은 수가 있다는 것을 배웠다. 중학교 때인가는 0과 1사이에 무한한 수가 있다는 것을 배운 것 같다. 그것을 알았을 때 무척이나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그런데 ‘디지털’이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0과 1이라는 이진수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것이라고 한다. 어떻게 0과 1밖에 모르는 컴퓨터가 그렇게 많을 일을 할 수 있을까? 디지털에 대해
한빛 스타즈의 ‘나도현’이 경기 시작 전에 갑자기 쓰러져 경기가 연기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나도현은 지난 14일 서울 삼성동 메가스튜디오에서 열린 질레트 스타리그 3주차 경기를 치르기 위해 대기하던 중 오후 8시18분께 갑자기 온몸에 힘이 빠지면서 실신했다. 나도현은 인근에 있는 한 병원 응급실로 급히 이송됐다. 다행히 몸상태가 악화되지 않아 이날
■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이 문화관광부의 문화산업 육성 전진기지로 변신을 시도한다. 정부는 또 완성보증보험제도와 네티즌펀드의 도입을 통해 문화콘텐츠 산업 투자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문화관광부는 12일 △양질의 문화콘텐츠 창작을 위한 투입인프라 기반 강화 △문화콘텐츠 창작역량 강화 및 유통구조 개선 △국내 수요기반 확대 및 해외진출 역량 강화 등을 골자로 하는
모 개발사 불륜커플의 ‘꼴불견’이 수위를 심하게(?) 넘고 있어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유부남 사장과 처녀 비서의 ‘구린 관계’를 보다못해 회사를 떠나는 직원들이 속속 늘어나고 있을 정도라는데요. 최근 이 꼴불견을 참지 못하고 회사를 떠나온 한 관계자는 이들의 관계에 대해 머리를 절래절래 내두르며 그 상황을 전해왔습니다. 이 불륜커플은
‘메리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를 기점으로 영화계에는 소위 ‘화장실 유머’를 소재로 한 영화가 하나의 장르를 이루게 되었죠. 기존의 음험하고 불법적인 요소를 풍기는 ‘성인용’ 이 아닌, 그저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적당한 농담 섞인 영화 정도로 말입니다. ‘성인용’ 이라는 딱지의 음지탈출 성공기라고나 할까요. 사실 이런 시도는 게임쪽에서는 벌써 오래된
[왼쪽] 재롱잔치때 사진들이에요. 꼭두각시 춤을 추기위해 무대위로 올라갔는데 시작도 하기전에 왠지 서먹서먹한 분위기죠? [가운데] 이 사진은 재롱잔치가 끝나고 반 친구들과 떡과 과자 등 간식을 나눠먹는 모습이에요. 얼마나 힘들었던지 배가 고파서 열심히 먹었죠. 양쪽에서 친구들이 말을 걸어도 아랑곳하지 않고 먹는데민 집중하고 있답니다.[오른쪽] 요건 여름캠프
현대 사회를 짧은 말로 표현하라고 한다면 필자는 단연 ‘디지털과 온라인으로 이루어진 사회’라고 대답할 것이다. 현대인은 생활 필수품으로 디지털 기기를 하나 이상 가지고 있고, 그 중에서도 나 자신과 타인의 정보를 서로 엮어서 온라인화 하는 정보통신기기(컴퓨터, 휴대폰)를 대부분을 ‘당연하게’ 사용하고 있다. 현대 사회의 두 가지 코드라고 할 수 있는 단어인
‘미성년자는 온라인게임 요금 결제시 부모 공인 인증서 발급을 의무화해라’. 정보통신부(정통부)가 내년부터 이같은 정책을 펼치겠다고 해 파장이 예고된다. 정통부는 이같은 조치가 현실화될 경우 업체의 반발도 있을 수 있지만 그동안 자신들 몰래 게임을 즐겼던 자녀를 둔 부모들에겐 지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온라인게임을 서비스하는 게임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