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의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승리로 국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개장이 가시화된 가운데 가상화폐 등 디지털자산 수탁(보관)업 부상 가능성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시장을 의식한 움직임이 벌써부터 포착되고 있는 상황이다.국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가 열릴 경우, 디지털자산 수탁 업계의 행보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가상화폐 거래소 업체도 디지털자산 수탁업 기술을 확보 중이라는 점에서 벌써부터 생태계 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현재 전문 디지털자산 수탁 생태계에서 두각
‘비체인(VeChain)’과 ‘네오(Neo)’가 홍콩 가상화폐 현물 상장지수펀드 출시의 수혜 자산으로 시장에서 부상했다는 업계 분석이 제기됐다. ‘비체인’과 ‘네오’가 중국 가상화폐라는 점에서 홍콩 증권당국의 비트코인·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 발행 허가 관련 자산으로 시장 이목을 집중시켰다는 것이 윈터뮤트의 설명이다. 가상화폐 유동성 공급업체인 윈터뮤트(Wintermute)는 업계 전문 매체인 더블록(The Block)을 통해 최근 ‘비체인’과 ‘네오’가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의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 승인
크래프톤이 금일(15일) 전거래일 대비 3.56%(8,500원) 상승한 24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607주, 1,092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이 9,179주를 순매도하며 장 중반부터 급등해 상승장으로 마감했다. 크래프톤의 주가 상승은 신작에 대한 기대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크래프톤은 작년 지스타에서 호평받았던 기대작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대규모 테스트를 오는 24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반면, 위메이드는 금일(1
레이어1 베라체인(Berachain)이 1억달러(약 1385억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하고, 글로벌 시장 확장에 나선다고 4월 15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브레반 하워드 디지털(Brevan Howard Digital) 아부다비 지사와 프레임워크 벤처스(Framework Ventures)가 주도했으며, 그 뒤로 폴리체인 캐피탈(Polychain Capital), 핵 VC(Hack VC), 트라이브 캐피탈(Tribe Capital) 등이 투자했다.베라체인은 유동성 증명(POL, Proof Of Liquidity) 합의 메커니즘
4월 15일 현재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에서 ‘트론’이 가장 높은 일일 체결강도를 보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체결강도가 100%보다 높으면 매수세가 강해 매수 체결량이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지금의 시장가를 싸다고 믿는 참여자가 많다는 것을 뜻한다. 반면 체결강도가 100%보다 낮으면 매도세가 강해 매도 체결량이 많다는 것으로 현재 가격을 비싸다고 보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으로 해석된다.4월 15일 오후 현재 ‘트론’은 110.78%의 체결강도를 기록 중이다. ‘스텔라루멘’, ‘스테이터스네트워크토큰’, ‘리플’, ‘알고랜드’는 순
약 4년 주기로 비트코인 채굴자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가 일주일 안으로 다가온 가운데 미국 나스닥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가상화폐 채굴 업체 일곱 곳 중 ‘마라톤디지털홀딩스(Marathon Digital Holdings)’가 비트코인을 가장 많이 보유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블록체인 분석 업체인 아캄인텔리전스(Arkham Intelligence)에 따르면 ‘마라톤 디지털 홀딩스’는 4월 15일 현재 1만 6,828개의 비트코인을 갖고 있다. ‘마라톤 디지털 홀딩스’의 비트코인 현금 가치는 약 11억 382만 달러(한화 약
‘XPLA 센트리 풀 노드 시스템’은 ISAE 3000 Type 2 표준 인증을 취득했다고 15일 밝혔다. ISAAB(국제감사인증기준위원회)가 개발한 ISAE 3000은 회계법인이 기업의 내부 통제에 대한 보고서를 독립적으로 평가하는 데 활용되며, 가장 널리 인정받는 국제 인증 기준이다. 이번 ISAE 3000 인증은 XPLA 센트리 풀 노드 시스템과 관련된 정보 기술 전사 수준 통제 및 일반 통제로 진행됐다. ISAE 3000 인증 유형은 Type 1과 Type 2 두 가지로 나뉜다. XPLA 센트리 풀 노드 시스템은 2종의 인증
지난 2023년 4월 디지털자산거래소공동협의체(DAXA, 이하 닥사) 회원사에서 거래지원이 종료된 ‘페이코인(PCI)’이 금일인 4월 15일 코빗 가상화폐 거래소에 신규 상장됐다. 닥사는 지난 2023년 4월 14일 ‘페이코인’이 실명확인 입출금 계정 발급을 실패했으며 가상자산 사업자 변경 신고도 완료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거래지원 종료를 결정한 바 있다. 코빗은 ‘페이코인’ 발행사이자 국내 핀테크 기업인 다날(Danal)의 자회사인 페이프로토콜(Payprotocol AG)의 ‘사업모델 및 로드맵 변경’과 ‘300만 명 이상의 보유자
권도형 ‘테라/루나’ 대표, 미국서 사기죄 평결 받아 ‘테라/루나’ 가상화폐 발행사인 테라폼랩스(Terraform Labs)의 권도형 전 대표가 미국 맨해튼 연방법원 배심원단으로부터 사기죄를 평결 받았다. 권 전 대표는 지난해 2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증권 사기죄 혐의로 민사기소를 당한 바 있다. 로이터 통신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4월 6일 미국 맨해튼 연방법원이 권 전 대표의 사기 혐의를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권 전 대표와 테라폼랩스가 400억 달러(한화 약 54조 2,040억 원) 상당의 시가 가치 손실로 가상화폐
올해는 웹3 시장에 따뜻한 봄바람이 불고 있다. 커뮤니티는 다양한 에어드랍 이벤트로 활기를 불어넣고, 게임 프로젝트들은 소셜 마케팅 전략을 적극적으로 펼치면서 훈풍을 이어가는 중 이다. X(트위터)의 피드에서도 온통 토큰 이야기로 가득한 요즘, 웹3 게임 내러티브와 NFT 시장 동향을 살펴보자.온체인 게임의 새로운 지평, 파이어럿 네이션최근 ‘파이어럿 네이션(Pirate Nation)’의 NFT 가격이 급등하면서 개발사인 프루프 오브 플레이(Proof Of Play)의 에어드랍 이벤트 역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파이어럿 네이
헥슬란트가 제공하는 블록체인 인프라 서비스 ‘옥텟’에 비트코인 ETF 전용 지갑을 추가 개발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가상자산 관리, 모니터링을 기업 내부에서만 수행할 수 있도록 확대한다고 밝혔다. 옥텟은 블록체인 서비스를 개발하는 기업에게 필수적인 개발자 도구다. 각기 다른 블록체인 노드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API 형태로 제공한다. 또한 월렛 보안에 필수적인 멀티시그(Multisig)를 모든 메인넷에 적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폴리곤 스테이킹 API 기능까지 추가 지원하여 기업 대상의 제품 사용성을 강화했다.이번 비트코인 E
탈중앙화 금융 플랫폼인 네오핀이 실물연계자산(이하 RWA) 플랫폼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전통 금융의 풍부한 유동성과 블록체인 기술을 연결하고, 높은 수준의 보안 적용 및 규제 준수를 통해 글로벌 시장성을 창출해내겠다는 전략이다. RWA는 통화, 상품, 주식, 탄소 배출권, 부동산, 채권, 미술작품 등을 토큰화하고 블록체인을 통해 거래하는 것을 뜻한다. 이번 RWA 플랫폼 출시 계획의 골자는 ▲오더북(Orderbook, 매수 및 매도 주문의 목록) 기반 RWA 전용 플랫폼 개발 ▲혁신적인 RWA 상품 라인업 확대 ▲RWA 멀티체인
위메이드가 서비스 중인 ‘나이트 크로우’가 글로벌 서비스에서 선보일 신규 콘텐츠를 공개해 화제이다. ‘나이트 크로우’는 지난 3월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에 글로벌 버전으로 론칭된 이후 동시접속자 수가 40만을 넘는 등 흥행력을 과시하고 있다. 회사는 글로벌 이용자들의 재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최근 신규 콘텐츠 ‘버려진 센틸 요새’ 파티 던전 영상을 공개하고 업데이트를 준비 중이다. 오는 16일 추가될 예정인 파티 던전은 이용자 5명이 함께 도전하는 협동 콘텐츠다. 이용자는 직접 팀을 만들거나 자동 매칭 시스템을 활용해 파
수학과 통계로 가상화폐 시장을 테마별로 분석하고 수치화하는 플랫폼인 웨이브릿지(Wavebridge)에서 ‘밈 코인’은 이번 주 시장 내 모든 테마를 통틀어 가장 큰 증가율을 보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거래소 토큰’, ‘가상자산 종합’, ‘비트코인 기준 가격’, ‘디파이(DeFi)’, ‘메타버스-대체불가토큰(NFT)’ 테마 지수는 ‘밈 코인’의 뒤를 이어 높은 상승폭과 낮은 하락폭을 보였다. 이번 주 웨이브릿지에서는 ‘디파이’와 ‘메타버스-대체불가토큰’을 제외한 모든 가상화폐 테마가 올랐다.이번 주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소식으로는 오
4월 12일 현재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이 가장 높은 일일 체결강도를 보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체결강도가 100%보다 높으면 매수세가 강해 매수 체결량이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지금의 시장가를 싸다고 믿는 참여자가 많다는 것을 뜻한다. 반면 체결강도가 100%보다 낮으면 매도세가 강해 매도 체결량이 많다는 것으로 현재 가격을 비싸다고 보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으로 해석된다.4월 12일 오후 현재 ‘비트코인’은 155.74%의 체결강도를 기록 중이다. ‘도지코인’, ‘체인링크’, ‘쎄타토큰’, ‘웨이브’는 순서대로
빗썸 가상화폐 거래소가 자체 보고서인 ‘이지코노미’를 통해 지난 3월 완료된 이더리움 블록체인 네트워크가 생태계에 더 많은 투자자와 개발자를 유입시킬 거라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데네브-칸쿤(Deneb-Cancun, 이하 덴쿤)’ 업그레이드를 통해 개발 활동 및 전송 수수료가 저렴해져 그간 비싼 비용으로 이더리움 생태계에 진입하지 못했던 개발자들이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 등을 구축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밝혔다. 빗썸에 따르면 몇 천 원에서 몇 십만 원까지 책정되던 이더리움 전송 수수료는 ‘덴쿤’ 업그레이드 후 몇 십 원에서 몇 백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현지시간으로 지난 4월 10일 블록체인 금융(DeFi, 디파이) 프로토콜 프로젝트팀인 ‘유니스왑(Uniswap)’에 ‘웰스노티스(Wells Notice)’를 발부했다. ‘웰스노티스’는 미국 규제 당국이 민사소송의 대상이 될 기업에 사전에 해명을 요구하는 통지서다. 미국 증권당국의 ‘웰스노티스’ 통지 소식은 ‘유니스왑’팀을 통해 알려졌다. 다만, 프로젝트팀이 문서 전문을 공개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무슨 사유로 ‘웰스노티스’를 작성했는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업계에서는 ‘유니
디지털 신원 플랫폼 갤럭시(Galxe)가 개인 정보 보호 강화를 위한 '아이덴티티 프로토콜(Identity Protocol)' 메인넷을 출시했다고 4월 12일 밝혔다. 갤럭시는 편리한 웹3 서비스 환경과 온·오프체인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신원을 제공하는 블록체인 인프라 프로젝트다. 이번 메인넷 출시와 함께 갤럭시는 영지식증명(ZKP, Zero-Knowledge Proofs)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영지식증명은 데이터화된 개인 정보 보호를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토콜이다. 갤럭시는 이를 통해 개인 정보 보호의 안정성 및 자율성을 확보
송금 블록체인 프로젝트사인 리플(Ripple)의 최고경영자가 알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가능성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밝혔다. 알트코인은 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가상화폐를 의미하는 단어다. 리플 최고경영자는 알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등장이 ‘시간의 문제’에 가까운 사안이라고 전했다. 리플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의 최고경영자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4월 11일 프랑스에서 열린 ‘파리 블록체인 위크(Paris Blockchain Week)’를 통해 비트코인 외 나머지 가상화폐를 추종하는 현물
‘톤코인(Ton Coin)’ 블록체인 프로젝트팀이 500만 달러(한화 약 68억 2,250만 원) 상당의 자체 가상화폐를 보상으로 투입해 디지털신원(Digital ID, DID) 인증 프로그램 확장에 나설 방침이다. 프로젝트팀은 향후 5년간 디지털신원 인증 프로그램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이용자를 위해 100만 개의 ‘톤코인’ 가상화폐를 인센티브 명목으로 적립했다고 밝혔다. ‘톤코인’은 4월 11일 오후 현재 코인원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전일대비 9.86% 상승한 1만 420원에 거래되고 있다.업계 전문 매체인 코인텔레그래프(Coin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