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를 통해 방영중인 애니메이션 ‘정글에서 살아남기’를 활용한 증강현실기반 RPG ‘정글파이터즈’가 4월 25일 출시됐다. 이 게임을 개발한 ‘엠코코아’는 최근 몇 년 동안 AR관련 콘텐츠를 제작한 개발사다. 작년 9월 ‘대교인베스트먼트’를 통해 정글에서 살아남기 I·P를 확보한데 이어, 대규모 펀딩을 받아 이번 ‘정글파이터즈’를 출시하게 됐다. ‘정글에서 살아남기’는 EBS1 채널에서 인기리에 방영중인 애니메이션 프로그램이다. 주로 초등학생 연령대의 시청자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이 프로그램의 성향에 맞춰,
‘스퀘어뮤직’은 게임음악과 캐릭터 콘텐츠 개발을 전문적으로 작업하는 회사다. 스퀘어뮤직의 김준수 대표는 실제 개발사와 작업을 진행할 때 아쉬웠던 부분인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경험과 그 해결책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와 관련해 김준수 대표는 ‘넥슨개발자콘퍼런스 2017’에 연사로 참가해 ‘예시로 보는 게임 음악 제작 기획’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준수 대표는 실제 작업을 진행하면서 개발사에게 가장 많이 듣는 요구 조건이 “정확히 표현은 못 하겠지만, 좀 더 열정적으로 만들어 줄 수 있나요?”와 같은
‘건쉽배틀2 VR’은 오큘러스 스토어에서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할 만큼 큰 인기를 누린 기어VR용 VR게임이다. 이 게임을 개발한 조이시티의 박기빈 PD는 처음 VR게임을 개발하면서 부딪힌 문제점과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 대한 회고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와 관련해 박기빈 PD는 ‘넥슨개발자콘퍼런스 2017’의 강연대에 올라 ‘VR슈팅게임 디자인의 도전과 극복’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건쉽배틀’은 원래 모바일 플랫폼으로 개발·서비스 된 아케이드 게임이다. 최초에는 이 게임의 후속작을 기존의 모바일게임 형식으
넷게임즈의 고옥현 팀장은 ‘넥슨개발자콘퍼런스 2017’연사로 참석, ‘초보 팀장의 매니지먼트 도전기’라는 주제로 강연대에 올랐다. 급하게 팀장으로 승진하면서 겪었던 위기와 그 문제의 해결을 통해 깨달은 팀장의 역할에 대해 발표를 진행했다. 고옥현 팀장은 실무자로 5년, 파트장으로 4개월 근무 후에 급하게 팀장 자리에 올랐다. 준비기간 없이 맞이한 팀장자리에 머릿속에 고민이 많았다. 가장 당혹스러운 점은 파트장과 팀장의 업무가 많은 부분 달랐다는 것이다. 파트장은 마치 팀장의 체험판 수준이었을 뿐이었다.
‘드룰’이 개발한 VR 리듬 액션 게임 ‘썸퍼’는 지난해 10월 13일 플레이스테이션VR 론칭 타이틀로 등장, 많은 유저들과 매체의 호평을 받은 타이틀이다. 속도감 있는 VR 게임임에도 멀미감이 적고, 화려한 이펙트를 통해 리듬게임에 경쾌한 액션성을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드룰의 공동 창업자인 마크 플러리는 4월 26일 ‘넥슨개발자콘퍼런스(NDC) 2017’에 연사로 참석, ‘썸퍼 포스트모템’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마크는 이번 강연에서 또 다른 공동 창업자인 브라이언 깁슨과 ‘하모닉스’에서 나와 ‘썸퍼’를 개발하며 겪은 다양
페이스북을 통한 SNS 홍보의 중요성은 날이 갈수록 부각되지만, 어떻게 활용해야 좋을지는 쉽게 계획하기 어렵다. 그런 의미에서 넥슨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는 좋아요 50만을 넘기는 등 성공적인 페이지 운영 사례로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실제 넥슨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관리하고 있는 넥슨 홍보실의 조금래 피디는 ‘넥슨개발자콘퍼런스 2017’에 연사로 참석해 페이스북 페이지 유입률과 운영사례에 바탕으로 ‘좋아요’ 획득 방법을 공유했다. 조금래 피디는 페이스북의 특성상 무분별한 팔로워 수치의 증가보다 코어 유저를
에픽게임스는 오큘러스가 대중화된 HMD를 개발하기 시작한 시점부터 VR게임 개발에 착수했다. 오큘러스 HMD의 개선이 이뤄지고, ‘터치’가 개발될 때에도 이에 최적화된 게임을 선보이며 VR게임의 퀄리티를 최상위로 끌어올리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에픽게임스코리아의 신광섭 차장은 ‘넥슨개발자콘퍼런스’현장에서 강연자로 올라 ‘로보리콜 포스트모템’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로보리콜’을 개발하면서 초점을 맞췄던 부분, VR의 즐거움을 전달할 수 있는 디자인적 요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강연 내용은 지난 4월 22일 진
일반적으로 VR은 가상현실, ‘Virtual Reality’를 뜻하는 단어다. 그런데 영상제작사 ‘미라클 스토리’는 VR의 뜻을 새롭게 정의해 보려 한다. 그들은 ‘Valuable Reality’ 즉, 가치 있는 콘텐츠라는 이름으로 VR을 표현한다. 일반적으로 VR 콘텐츠들이 자주 활용하는 실제의 모습들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 과연 ‘시각장애인’은 어떤 시선으로 세상을 보고 있는지에 대한 호기심이 이 프로젝트의 시작이었다. 시각장애인에게도 상상이라는 시선이 존재한다. 실제 눈으로 보지는 못하지만 분명 잊고 싶은 것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잇츠 게임 2017 수출상담회’(이하 잇츠 게임)에 참가할 VR기업들을 모집한다. 앞서 VR콘텐츠에 적극 투자해 국내외 시장을 견인했던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이번에는 잇츠게임을 통해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설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된다.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는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잇츠게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잇츠 게임은 올해 8회째를 맞는 국내 최대규모의 게임 분야 B2B행사다. 중소 게임개발사와 글로벌 퍼블리셔간의 수출상담과 교류를 여는 장으로 유명세를 떨쳤다. 또한
현재 국내 VR방 대다수는 음료를 판매하는 카페 형태에 VR 콘텐츠를 적용한 ‘VR카페’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 VR방의 주 고객들이 연인들인 것에 착안해 하나의 ‘데이트 코스’로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것이다. 작년 11월 홍대에서 문을 연 ‘샵브이알’은 홍대 지역에서 가장 먼저 생겨난 VR카페다. 미리 시장을 선점한 덕에 억 소리 나는 매출을 기록한 샵브이알은 현재까지도 홍대 지역에서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꾸준한 매출성장을 이뤄낸 샵브이알은 지난 3월, 홍대에 2호점을 오
미디어프론트의 대표 VR어트랙션 ‘VR 고공탈출’이 도쿄 ‘선샤인 60 전망대’에 설치됐다.일본 도쿄 중심지인 ‘아케부크로’의 ‘선샤인 시티’는 대표적인 관광 명소다. 특히 이곳에서 최고의 전망을 자랑하는 ‘선사인 60 전망대’는 멋진 전망 뿐 아니라 ‘체감형 전망대’로서 그 이름을 알리고 있다. 이 전망대에는 ‘거울의 방’이나 대포모양의 VR 어트랙션 등 다양한 체감형 콘텐츠들로 꾸며진 VR테마공간 ‘스카이 서커스’가 준비돼 있다. 2017년 4월 21일, 개장 1주년을 맞이한 스카이 서커스는 전망대의
“무엇이 가능할지 무엇이 불가능할지에 대한 분석이 끝난 후에 개발을 시작해야 합니다”VR게임 ‘로보리콜’의 리드디자이너 ‘릭 도널슨’은 ‘언리얼 서밋 2017’ 현장에 참석해 로보리콜의 게임디자인 적 요소들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디자인의 기본은 게임의 정체성을 찾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게임은 무엇이 가능하고 무엇이 안되는 지에 대한 모든 아이디어의 필터링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우리는 스토리에 대한 진지한 접근과 걱정들을 제거했습니다. 다 필요 없이 VR에서만 느낄 수 있는 즐거움만 전달하면 됐습니다”무거움을 빼고
고개를 좌우로 '두리번'거리면서 재미를 찾는다. 디지털 마케팅 전문기업 '큐플랜'이 법인 분리를 선택, 신규 법인인 '두리번'을 설립하고 전략적 행보에 나선다.큐플랜 서국한 대표가 신설 법인 '두리번'을 총괄, 가상현실 프로젝트를 진두지휘하게 되며 기존 큐플랜은 영상 분야에 특화된 사업을 유지, 이성관 대표가 경영을 책임진다.분할 전 '큐플랜'은 한해 광고로만 20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는 기업으로 유명세를 탔다. 이후 '가상현실'을 차세대 먹거리
최근 2개월 사이에 홍대 인근에만 3곳의 VR방이 문을 열었다. 현재까지 홍대에서 VR방 형태로 운영되는 매장만 해도 7곳을 넘어서고 있다. 강남이나 건대 등 일명 ‘핫’하다는 다른 지역들에 비교 했을 때 월등한 밀집율이라고 할 수 있다. 게다가 대부분의 매장이 음료를 판매하는 ‘VR카페’ 형식으로 운영되면서 업체마다 뚜렷한 차별성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아직 전국적으로 VR방 사업이 확대되지 않은 상황임에도 홍대 지역은 벌써부터 VR방들 간의 가격경쟁까지 시작되는 모습이다. 이 같은 열풍에 따라 각 VR방에는 예비창업자들의 창업
이제는 국내에서 VR방을 찾는 게 그리 어렵지 않다. 홍대 인근에만 다섯 곳이 넘는 VR방이 영업 중에 있으며, 각 지방에도 VR방이 생겨나고 있다. 실제로 많은 수의 VR방이 기대 이상의 수익을 거둬들이자 예비창업자들의 문의도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아쉬운 부분이라면 각 매장마다 큰 차별화성을 찾기 어렵다는 점이다. 고객들의 입장에서는 같은 기계에 비슷한 게임이 적용돼 있다 보니, 결국 가격을 비교해 우위에 있는 VR방을 선택하곤 한다.지난 2월에 오픈한 홍대의 ‘레드브이알’ 전원 이사는 이미 국내의 VR방이 포화상태에
‘와이제이엠게임즈’는 기존에 자사가 주력하고 있던 게임개발 사업 뿐 아니라, ‘주연테크’와 합작한 VR PC방 사업 ‘브리즈’까지 다방면에 VR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향후 VR관련 영상, 하드웨어 분야에도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와이제이엠게임즈는 자사와 함께 국내 VR생태계를 이끌어갈 개발사를 찾는 VR 엑셀러레이션 사업 ‘서울VR스타트업’ 2기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서울VR스타트업’은 ‘와이제이엠게임즈’가 일본 ‘구미’사와 함께 진행하는 VR관련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 진행한 1기 모집에는 총 4개 회사를 선발,
VR영상업체 ‘에스티피플’이 론칭한 성인 VR 콘텐츠 플랫폼 ‘그린라이트’가 성공적으로 론칭, 가파르게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추후 대세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기대된다.에스티피플은 지난 4월 11일 그린라이트 론칭파티와 함께 공식 어플을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출시했다. 이 어플은 출시 6일째인 4월 17일 까지 가입자 1700명 돌파, 유료 결제 전환율 15%를 기록하면서 성공적인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그린라이트에 등록된 콘텐츠는 20여개 정도로 한 콘텐츠 당 가격은 1500원(150코인) 정도다. 모든
가상현실 분야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VC(벤처캐피탈)들이 꼽는 최고 주목해야할 시장이다. 하지만 그럴듯한 투자를 유치한 회사는 아직도 손에 꼽히는 것이 현실이다. 명확한 성공사례를 확인하지 못한 VC들에게 VR은 여전히 의문점이 가득한 시장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포기하기에는 VR의 성장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과연 VC들은 어떤 VR업체를 원하고 있을까. VR게임 개발사 ‘EVR스튜디오’에 투자를 진행한 알토스벤처스의 박희은 수석을 만나 VR 투자에 대해 질문을 던졌다. “저는 VR에 대해서 몰라요. 저
국내 최초의 성인 VR영상 플랫폼 ‘그린라이트’가 론칭 파티를 통해 그 시작을 알렸다.성인 VR영상 배급사 '그린라이트 픽처스'는 10일 강남 옥타곤에서 자사 플랫폼 '그린라이트'를 론칭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그린라이트’는 성인 VR영상 플랫폼으로 영상의 투자에서부터 배급까지 동시에 이뤄지는 종합 창구 역할을 하는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국내 성인VR영상의 핵심을 쥐고자 하는 포부를 엿볼 수 있는 플랫폼이다.그린라이트 픽처스 정우성 대표는 국내 성인 VR시장을 보급하기 위한 출발점으로 강남의 대
‘에이플래폼’은 건축가들을 위한 플랫폼 스타트업이다. 건축가들의 포트폴리오를 관리해주며, 맞춤형 브랜딩과 홍보 업무까지 담당하고 있다. 에이플래폼은 건축업계의 보수적인 성향을 탈피하고, 대중들이 쉽게 건축을 경험하고 이해하도록 하는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에이플래폼의 가장 큰 차별점은 모든 건축가들을 실제로 만난 후, 데이터를 기록한다는 점이다. 현재 에이플래폼의 고객들인 전국각지의 120여개 건축사무소와 실제로 미팅을 하고 있으며, 모든 공간 데이터 역시 실제 공간을 찾아가서 기록한다. 덕분에 에이플래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