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게임을 소재로 한 예능프로그램들이 대거 모습을 드러내면서, 색다른 재미를 찾는 젊은 세대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가장 먼저 게임과 결합한 대표적인 예능프로그램은 매주 일요일 MBC에서 방영 중인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이하 두니아)’다. ‘두니아’는 올해 초 넥슨이 출시한 모바일게임 ‘야생의 땅: 듀랑고’의 세계관을 핵심으로 펼쳐지는 언리얼 버라이어티 쇼로, 방영 전부터 ‘마이 리틀 텔레비전’ 박진경, 이재석 PD와 유노윤호, 정혜성, 권현빈, 우주소녀 루다, 돈스파이크, 샘 오취리 등 인기 연예인들의 참여로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