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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총망라” 상암동 e스포츠 명예의 전당 개관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8.05.0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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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서울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 시너지움 11층에 180평 규모로 신설한 ‘e스포츠 명예의 전당’이 5월 6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사진= 한국콘텐츠진흥원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e스포츠 명예의 전당은 시범 운영 기간 동안 팬, 전문기자단, 외국인 관광객 등 다양한 관람객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6월 중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특히, 이곳에선 한국 e스포츠의 발전사가 담긴 ‘히스토리존’, 선수들의 업적을 기리는 ‘명예의 전당’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전시와 체험 공간 위주로 구성됐다.
특히 2017년 명예의 전당 선정위원회와 투표인단을 통해 헌액자 ‘아너스’로 확정된 임요환, 홍진호, 이윤열, 최연성, 이영호 등 5명의 선수와 7,500여 명의 인기투표로 선정된 ‘스타즈’ 선수 이상혁, 이제동, 김택용, 장재호, 김종인, 배성웅 등 6명이 명예의 전당에 전시된다. 아너스에 오른 선수들의 업적은 영구적으로, 스타즈 선수들은 1년간 전시된다.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새길 추가 헌액자와 2018년 신규 스타즈 선수들은 올해 말 선정될 계획이다.
 

사진= 한국콘텐츠진흥원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이밖에 20명 이상의 단체 관람객을 위한 도슨트 프로그램 및 e스포츠 진로·지도를 위한 강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각 프로그램은 30분씩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추후 오픈 예정인 e스포츠 명예의 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e스포츠 명예의 전당은 시범 운영 기간 동안 법정공휴일을 제외한 일, 월, 화, 수요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운영되며, 관람비용은 무료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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