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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하반기 모바일 기대작 TOP10] 진일보한 액션 대작 ‘블레이드2’ ①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8.07.02 15:31
  • 수정 2018.07.0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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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게임 원작을 활용한 모바일게임들이 맹활약을 펼친 상반기에 이어, 2018년 하반기에도 다채로운 인기 I·P로 중무장한 신작 모바일게임들이 연달아 출사표를 던진다.
먼저 ‘리니지M’, ‘리니지2 레볼루션’, ‘검은사막 모바일’,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 ‘뮤 오리진2’ 등이 MMORPG 트렌드를 주도하며 매출 상위권을 점령한 가운데, 하반기 모바일 진출을 예고한 ‘이카루스’와 ‘마비노기’, ‘블레이드 & 소울’, ‘블레스’ 등이 정상 탈환을 노린다.
더불어 명작 반열에 올라선 ‘블레이드’와 과거 야구게임 인기를 이끌었던 ‘게임빌 프로야구’가 후속작으로 복귀를 예고했으며, 마블 엔터테인먼트와 액티비전의 글로벌 인기 I·P도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이에 본지는 올해 하반기 유저들의 가슴을 뛰게 만들 모바일게임 기대작 10종을 선정, 순차적으로 소개한다.
 

지난달 28일 양대 마켓에 정식 출시된 ‘블레이드2 for kakao(이하 블레이드2)’는 2014년 액션 RPG 열풍을 일으키며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모바일게임 최초로 대상을 거머쥔 액션스퀘어 ‘블레이드 for kakao’의 정식 후속작이다.
‘블레이드2’에서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요소는 ‘액션 명가’ 액션스퀘어의 작품답게 진일보한 그래픽과 극대화된 타격감이다. 언리얼 엔진4를 활용한 시네마틱 연출과 스토리 연출로 보다 생생해진 세계관을 전달하며, 검투사·암살자·마법사·격투가 등 개성 넘치는 4종의 클래스가 펼치는 화려한 스킬 액션도 세밀하게 구현됐다. 또한 전작의 강점인 ‘반격’ 시스템을 그대로 계승한 데 이어, 캐릭터 2종을 상황에 따라 교체하는 ‘태그’ 시스템과 50% 이하 체력으로 빈사 상태에 빠진 적을 일격에 제거하는 ‘처형 액션’으로 쾌감을 더했다.
이와 함께 ‘블레이드2’는 전작의 100년 후 세상에서 펼쳐지는 스토리를 바탕으로 방대한 볼륨의 콘텐츠도 선보인다. 메인 스토리모드인 ‘모험’을 비롯해 ‘반격 던전’, ‘영웅의 탑’, ‘레이드’ 등 다양한 PvE 모드가 담겨있으며, 다른 유저들과 실력을 겨루는 PvP에도 ‘1:1 대전’, ‘팀 대전’ 외에 4명씩 팀을 이뤄 펼치는 ‘점령전’을 통해 색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다만 출시 전 업계나 유저들 사이에서는 현재 시장에서 MMORPG 장르가 강세를 보이는 만큼, 액션RPG 장르를 선택한 ‘블레이드2’가 고전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등장했다.
시장 우려에도 불구하고, ‘블레이드2’의 초반 성적은 매우 긍정적이다. 출시 5일차인 7월 2일 기준으로 ‘블레이드2’는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 구글플레이 스토어 인기 순위 5위를 기록한 데 이어, 구글 매출 7위와 애플 매출 12위에 이름을 올리며 흥행가도를 달리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는 평가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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