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PC·콘솔·온라인게임 시장에서 활약 중인 북미 대표 게임사 베데스다가 영국의 온라인 게임샵인 파나티컬(Fanatical)에서 자사 대표작들을 최대 71%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여름세일 이벤트를 시작했다.
 

이번 여름 바겐세일에 포함된 PC게임 라인업에는 ‘폴아웃4’, ‘둠’, ‘엘더 스크롤 V: 스카이림’ 등 글로벌 게임 유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베데스다의 대표작들이 대거 포함됐다. 특히 8.79달러(약 9,900원)에 판매 중인 ‘폴아웃4’와 9.89달러(약 11,150원)에 판매 중인 ‘둠’은 각각 71%와 67%로 최대 할인 폭이 적용돼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엘더 스크롤 V: 스카이림’을 비롯해 ‘더 이블 위딘 2’, ‘엘더 스크롤 온라인’, ‘레이지’, ‘디스아너드2’, ‘울펜슈타인2: 더 뉴 콜로서스’ 등 대다수 베데스다의 PC 및 온라인게임들도 50% 이상 할인율이 적용됨에 따라 10달러(약 11,300원) 내외의 구매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11월 출시된 베데스다의 VR게임들도 여름 바겐세일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폴아웃4 VR’, ‘엘더 스크롤 V: 스카이림 VR’, ‘둠 VFR’ 등 3종의 VR게임은 출시 1년이 아직 되지 않은 점을 감안, 각각 5%의 낮은 할인율이 적용되면서 전 세계 VR게임 유저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이외에도 파나티컬은 올해 베데스다의 여름 바겐세일을 기념한 추가 할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에 해당 온라인샵을 이용하는 유저가 체크아웃 시점에 ‘SUMMER10’ 코드를 입력하는 경우, 해당 타이틀의 할인 가격에 10%의 추가 할인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