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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개인·기관 매수세’ 선데이토즈↑, ‘가격부담 상승’ 카카오게임즈↓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2.02.09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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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토즈가 금일(9일) 전거래일 대비 4.91%(1,400원) 상승한 29,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18,741주, 74주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120,220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선데이토즈의 주가 상승은 개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동반 매수세 여파로 분석된다. 실제로 외국인이 3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지속했고 당일 대규모 물량을 쏟아냈으나. 개인과 기관이 해당 물량을 모두 흡수해 전일 약세에서 반등국면을 이끌어냈다.

반면, 카카오게임즈는 금일(9일) 전거래일 대비 3.76%(2,900원) 하락한 74,3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개인이 711,626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73,343주, 550,144주를 순매도하며 장 초반을 제외하고 약세를 이어갔다.
카카오게임즈의 주가 하락은 가격부담이 상승한 데 대한 반응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카카오게임즈의 주가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구글 플레이 매출 1위 탈환, 자회사 프렌즈게임즈의 리브랜딩을 통한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 예고 등 다양한 사업적 호재로 2월 3일 66,300원에서 8일 77,200원까지 급등했다. 이에 가격부담이 커졌고 투자자 차익실현이 현실화되면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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