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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지난해 실적 호조’ 컴투스홀딩스↑, ‘조정국면 돌입’ 위메이드맥스↓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2.02.11 17:24
  • 수정 2022.02.1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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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홀딩스가 금일(11일) 전거래일 대비 15.05%(18,200원) 상승한 139,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615주, 5,349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이 13,043주를 순매도하며 장 초반을 제외하고 상승장을 이어갔다.
 

컴투스홀딩스의 주가 상승은 작년 실적 호조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컴투스홀딩스는 금일 실적 발표에서 2021년 매출 1,450억 원, 영업이익 445억 원, 당기순이익 30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대비 8.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각각 87.8%, 52.5%로 대폭 상승했다. 이 같은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반면, 위메이드맥스는 금일(11일) 전거래일 대비 13.03%(3,200원) 하락한 21,35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231,011주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222,922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약세를 면치 못했다.
위메이드맥스의 주가 하락은 가격부담이 상승한 데 대한 반응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위메이드맥스의 주가는 자회사 라이트컨의 신작 ‘라이즈 오브 스타즈(이하 ROS)’ 출시 등 사업적 호재에 힘입어 2월 4일부터 9일까지 4거래일 연속 상승한 바 있다. 이에 가격부담이 커졌고 투자자 차익실현이 현실화되면서 조정국면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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