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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표 액션 RPG '히트2', 트레일러 공개로 기대감 '뿜뿜'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2.02.22 11:46
  • 수정 2022.02.2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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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22일 산하 넷게임즈가 개발 중인 모바일 MMORPG 신작 ‘히트2’의 캐릭터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전작인 ‘히트’가 국산 모바일 액션 RPG계의 대표 명작으로 이름을 남겼던 가운데, 후속작의 소식이 속속 전해지며 큰 관심을 끌 전망이다.
 

사진=넥슨 제공

공개된 트레일러는 약 40초 분량의 인게임 트레일러로, 후속작에서 등장할 주요 등장인물들의 비주얼을 소개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플레이어블 캐릭터의 경우 남, 여 성별 캐릭터 비주얼이 공개됐으며, 전작에서 등장했던 캐릭터인 ‘키키’, ‘레나’, ‘휴고’ 또한 일신된 비주얼로 등장해 반가움을 안겼다. 또한, 정체가 아직은 밝혀지지 않은 ‘히트2’의 신규 등장인물 두 명이 추가로 모습을 보이며 신작에 대한 궁금증을 배가시켰다.
이번 영상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요소는 높은 그래픽 퀄리티다. 미형의 캐릭터들이 매우 정교한 디자인으로 그려진 가운데, 헤어, 의복, 피부 질감 및 이목구비 표현 등 전작은 물론 현세대 모바일게임 기준으로도 최상위급이라 칭할 수 있을 퀄티리를 아낌없이 선보였다.
 

관련해 ‘히트2’의 아트는 전작인 ‘히트’ 및 ‘오버히트’를 담당했던 넷게임즈 목영미 아트디렉터와 구석 아트실장이 맡은 것으로 전해졌다. 전작 역시 지난 2015년 출시 당시 매우 높은 그래픽 퀄리티로 이목을 끌었던 만큼, 후속작 역시 발전된 기술력과 함께 다시금 비주얼 진화를 선보일 전망이다.
아울러 ‘히트2’의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넷게임즈 산하 XH스튜디오는 전작의 핵심 인력이 개발 리더로 대거 포진해있어, 그간 쌓아온 기술력과 경험을 쏟아 출시 막바지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넷게임즈 박영식 PD는 “히트2는 넷게임즈가 잘하는 것에 더욱 집중하자는 목표로 MMORPG 본연의 재미를 담아내고자 개발 역량을 쏟고 있는 게임”이라고 밝혔다.
 

한편, 넥슨은 개발역량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넷게임즈와 넥슨지티의 합병을 공식화한 바 있으며, 신규 법인 넥슨게임즈(가칭)는 오는 3월 31일 정식 출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히트2’는 연내 국내 정식 출시를 목표로 올해 2분기 중 사전등록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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