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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든 링 탐구생활 #7] 내리는 별의 짐승 성체 공략 팁 폭발석으로 경직 유도

  •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22.03.02 12:30
  • 수정 2022.03.02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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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든 링 중반부에 접어 들면서 유저들은 알터 고원을 넘는다. 도읍 로데일을 향해 모르고트와 전면전을 펼치기 위한 과정을 밟는다. 그런데 모르고트가 만만치 않다. 그간 만났던 보스 몬스터들 패턴을 모두 갖고 있어 적정 레벨을 달성하지 않는 다면 사냥이 쉽지 않다. 특히 도읍 로데일 맵이 너무 넓고, 등장 몬스터들이 강력해 처음 지역을 방문한 유저들은 학을 떼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 성장을 위해 선택하게 되는 지역이 화산관이다. 문제는 화산관 역시 만만치 않다. 지역을 넘어서기 위해 높은 산을 올라 정장에 다다르는 순간 수문장인 내리는 별의 짐승 성체를 맞이 한다. 

내리는 별의 성체 위치는
내리는 별의 성체 위치는 갤미어 화산 구부 능선 

내리는 별의 짐승 성체는 강력한 몬스터다. 외피가 돌처럼 단단해 참격을 흡수하는 경향이 있다. 공격력이 강해 한 대 맞음녀 체력이 바닥을 기게 되며, 장판 공격, 돌진 공격, 잡기 공격 등 수 많은 스킬들을 보유하고 있어 상대하기 까다롭다. 특히 패턴을 피하다가 절벽 가까이 몰리면 까마득한 절벽 아래로 추락하는 패턴을 맞게 된다. 좀처럼 사냥이 쉽지 않은 보스다. 

얼핏 봐도 딱딱해 보이는 녀석이 돌진해온다
얼핏 봐도 딱딱해 보이는 녀석이 돌진해온다

반면 유저들은 내리는 별의 짐승 성체 사냥이 절실 하다. 이를 잡아야만 화산관으로 이동할 수 있고, 별도 시나리오를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화산관에서만 등장하는 무기 스킬이나, 특수 무기들이 다수 있다.  공교롭게도 레벨을 올리기 위해 이 곳을 선택했는데, 이번엔 내리는 별의 짐승 성체를 사냥하기 위해 레벨을 올려야 할 판이다. 

2페이즈에서 발동 되는 광역 공격, 맞으면 아찔하다
2페이즈에서 발동 되는 광역 공격, 맞으면 아찔하다

어쩌면 굳이 레벨을 올리기 위해 다른 지역으로 향할 필요가 없을 지도 모른다. 이 녀석을 상대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있다. 바로 폭발석이다. 외피가 단단한 녀석들을 상대로는 폭발이 특효약이다. 타이밍만 잘 맞춰 쓴다면 경직까지 유도할 수 있다. 경직 이후 추가타를 넣을 수 있어 폭딜도 가능하다. 즉, 빙빙 돌다가 폭발석을 쓴 뒤에 경직을 유도하고 때리는 방식으로 클리어가 가능하다. 물론 이 방식으로만 클리어할 수 있는 것은 아니나, 적어도 내리는 별의 짐승 성체를 수월하게 잡을 수 있는 방법이다. 

대축복 쌍둥이 상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개당 300룬 효과는 탁월하다
대축복 쌍둥이 상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개당 300룬 효과는 탁월하다

폭발석은 대축복에 위치한 상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개당 300룬에 구매할 수 있는데 최대 20개를 소지할 수 있다. 이 녀석을 들고 숏컷에 등록한다. 성체 앞에 선 뒤에는 영체를 소환하자. 영체로는 해파리가 괜찮은 선택이다. 체력이 높아 잘 죽지 않는 데다가 독을 걸 수 있어 장기전에 유리하다. 

해파리를 소환하고 내리는 별의 성체를 향해 다가가면 녀석이 유저를 향해 돌진해온다. 들이 박을 셈이다. 바로 폭발석을 조준해 던져 보자. 그 자리에서 경직이 걸리며 멈춰 선다. 딜타임이다. 직검 기준 3대 까지 때릴 수 있는 타이밍이 나온다. 즉, 폭발석을 수시로 던지는 것 보다는 돌진 패턴에 맞춰서 쓰는 방식을 추천한다.

첫 개전이 끝나고 나면 본패턴에서는 보통 내리는 별의 성체가 3번 연속으로 들이 박는다. 첫 공격에서 경직을 유도하지 못했다면 2번 째 공격을 흘리고, 3번 째 돌아오는 타이밍에 폭발석을 던지면 바로 경직이 온다. 3번 째 돌진에 폭발석을 던지는 것을 추천하는 이유는 스태미너 때문이다. 앞 선 두 번 공격을 피하는 동안 스태미너가 차고, 3번 째 돌진에서 더 강력한 콤보를 넣을 수 있을 것이다. 

경직이 오면 가능한 한 머리를 위주로 때리기를 권장한다. 머리 부분이 육질이 약해 대미지가 잘 들어가는 편이다. 몇 번 반복하다 보면 그로기 상태가 되는데 이 때 굳이 QTE액션을 쓰기 보다는 평타로 머리나 목 부분을 때릴때 대미지가 더 강력하다. 

이어 녀석이 미쳐 날뛰기 시작해 마무리가 어렵다면 남은 폭발석을 쏟아 부어주자. 나쁘지 않은 대미지와 함께 바닥에 쓰러지는 녀석을 구경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외에 전투시 가능하면 마상 전투를 추천한다. 내리는 별의 짐승이 보이는 패턴이 빠르고 광역 공격이 많기 때문이다.  중요한 타이밍에 말을 활용해 돌진하면 강력한 공격들을 손쉽게 피할 수 있다. 

사냥에 성공하면 화산관이 열린다
사냥에 성공하면 화산관이 열린다

내리는 별의 짐승 사냥에 성공하면 색 잃은 단석(6)과 단석(6), 무기 성수의 턱을 얻을 수 있다. 나아가 화산관으로 진입할 수 있으니 지금 바로 도전해 보자.  

성수의 턱 무기 스펙. 내리는 별의 짐승이 쓰던 필살기를 전회로 쓸 수 있다
성수의 턱 무기 스펙. 내리는 별의 짐승이 쓰던 필살기를 전회로 쓸 수 있다

한편, 기자는 60레벨대에 이 몬스터를 사냥했다. 그다지 유쾌한 경험은 아니었다. 오죽했으면 온갖 무기들을 다 실험해 이 방법을 찾아 냈겠는가. 소울류를 장시간 플레이한 유저들도 이 몬스터는 까다로운 편이다. 어렵다고 좌절하지 말고 도전하다 보면 결국 길이 열린다. 그것이 소울류 게임이 추구하는 재미다. 

[경향게임스=안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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