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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씨, 솔라나 기반 NFT 상품 정식 출시

  • 유동길 기자 ydg@khplus.kr
  • 입력 2022.04.08 09:38
  • 수정 2022.04.0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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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내 가상화폐인 솔라나를 도입하겠다고 발표했었던 대체불가토큰(Non-Fungible Token, 이하 NFT) 거래소인 오픈씨(Opensea)가 지난 4월 7일(현지시간) 트위터 계정을 통해 공식적인 출시 소식을 발표했다. 
 

오픈씨

해당 거래소의 솔라나 기반 상품 지원 계획은 지난 3월 30일 처음 공개됐다. 
오픈씨는 “솔라나 코인은 발행 과정에서 친환경적인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채택을 결정했다”라며 “현재 165개의 NFT 콜렉션을 지원하고 있으며 매일 추가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솔라나는 오픈씨의 이번 채택 소식 공개를 통해 이더리움과 폴리곤 및 클레이튼에 이어 네 번째 해당 거래소의 NFT 지원 가상화폐가 됐다. 현재 솔라나 NFT를 지원하고 있는 거래소로는 매직 에덴(Magic Eden), 솔라나트(Solanart), 솔시(SolSea) 등이 있다. 
 

오픈씨가 솔라나 기반 NFT를 도입했다(사진=오픈씨 공식 트위터 계정)

오픈씨의 솔라나 도입은 해당 거래소의 성장 정체를 타계할 수 있는 요소 중 하나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오픈씨 내 대다수의 NFT 거래는 이더리움을 통해 진행 중이다. 그러나 NFT 산업은 올해 초를 기점으로 하향세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이더리움 기반 상품의 매매와 수요도 줄어들고 있다. 블록체인 시장 조사 업체인 댑레이더(DappRadar)는 지난 2월 이더리움 생태계 기반 상위 10개 플랫폼 중 9개의 거래량이 감소했다고 분석한 바 있다. 
 

솔라나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3월 30일(현지시간) NFT 거래소인 니프티 게이트웨이(Nifty Gateway)와 업무 협약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니프티 게이트웨이는 가상화폐 거래소인 제미니(Gemini)의 자회사로 삼성전자의 2022년 QLED 모델과 네오 QLED TV 제품군에 NFT 플랫폼을 제공할 것으로 전해졌다.

 

[경향게임스=유동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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