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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씨, 솔라나 블록체인 NFT 채택

  • 유동길 기자 ydg@khplus.kr
  • 입력 2022.03.30 08:16
  • 수정 2022.03.3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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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불가토큰(Non-Fungible Token, 이하 NFT) 거래소인 오픈씨(OpenSea)가 3월 30일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솔라나 기반 상품 지원 소식을 공개했다. 
 

오픈씨는 솔라나 NFT 지원 계획과 관련해 4월 중이 될 것이라는 소식 외에 정확한 일정은 공개하지 않았다. 해당 업체의 솔라나 NFT 지원은 해당 업체가 만든 비디오를 통해 공개됐다. 
솔라나는 오픈씨의 이번 채택 소식 공개를 통해 이더리움과 폴리곤 및 클레이튼에 이어 네 번째 오픈씨의 NFT 지원 가상화폐 생태계가 될 전망이다. 현재 솔라나의 NFT 거래를 지원하고 있는 거래소로는 매직 에덴(Magic Eden), 솔라나트(Solanart), 솔시(SolSea) 등이 있다. 
 

솔라나는 오픈씨에서 거래되는 네 번째 가상화폐 생태계가 됐다(사진=오픈씨 공식 홈페이지)
솔라나는 오픈씨에서 거래되는 네 번째 가상화폐 생태계가 됐다(사진=오픈씨 공식 트위터 계정)

현재 오픈씨 내 대다수의 NFT 거래는 이더리움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NFT 산업이 올해 초를 기점으로 하향세를 나타냄에 따라 이더리움 기반 상품의 매매 빈도와 수요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블록체인 시장 조사 업체인 댑레이더(DappRadar)는 지난 2월 이더리움 생태계 기반 상위 10개 플랫폼 중 9개의 거래량이 감소했다는 통계자료를 내놓았다. 또 다른 분석업체인 크립토랭크 플랫폼(CyptoRank Platfom)은 이달 초 이더리움 생태계가 축소 중이며 이에 따라 평균 송금 수수료도 감소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처럼 NFT 시장 내 불황이 찾아오고 있는 가운데 오픈씨의 솔라나 NFT 채택은 생태계 성장 정체를 타계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보인다. 
 

한편 블록체인 정보 플랫폼 기업인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는 올해의 NFT 산업 규모와 관련해 최소 269억 달러(한화 약 32조 8천억 원)를 예상하기도 했다. 게임 개발사와 엔터테인먼트 산업 내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었다.

 

[경향게임스=유동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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