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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쿠키런’ 차기작 등 신작 대공개

온라인 쇼케이스 ‘데브나우’서 신규 프로젝트 5종 ‘예고'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2.04.14 15:02
  • 수정 2022.04.1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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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가 금일 첫 번째 온라인 쇼케이스 ‘데브나우’를 개최하고 자사의 신규 프로젝트 및 기존 게임의 업데이트 콘텐츠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공=데브시스터즈

이번 ‘데브나우’에서는 ▲쿠키런: 마녀의 성 ▲쿠키런: 오븐 스매시 ▲프로젝트 B 등 쿠키런 I·P 신작과 함께 신규 I·P인 ▲브릭시티 ▲데드사이드클럽이 새롭게 공개됐다. 이외에도 기존 게임인 ▲쿠키런: 킹덤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와 팬 플랫폼 ‘마이쿠키런’의 업데이트 콘텐츠도 예고됐다.
 

데브시스터즈는 기존 서비스 게임들의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하며 포문을 열었다. 먼저 자사의 대표작 ‘쿠키런: 킹덤’에서는 고대 영웅 쿠키들을 만나게 되기까지를 그린 1막에 이어, 바다 건너에 위치한 ‘크렘 공화국’을 배경으로 2막에 해당하는 다음 이야기가 시작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왕국 꾸미기 저장 기능, 보관함 편의성, 아레나 경험 등 여러 개선 작업이 진행된다.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에는 오는 15일 네 번째 용족 쿠키 ‘리치 드래곤 쿠키’가 추가되며, 시즌7 업데이트와 함께 다섯 번째 용족 쿠키가 등장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개발진들은 유저들이 젤리나 아이템, 장애물 등을 직접 설치해 맵을 디자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할 것이라는 계획을 전했다.

▲ 쿠키런: 마녀의성

쿠키런의 I·P 기반의 신작 게임들의 정보도 공개됐다. 관련 작품 중 가장 먼저 공개된 ‘쿠키런: 마녀의성’은 모바일 퍼즐 어드벤처 게임으로 오븐을 탈출한 쿠키들이 미로 같은 마녀의 성을 모험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아울러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쿠키들의 탄생 배경과 쿠키를 만들어낸 마녀가 등장한다는 소식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 프로젝트 B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팀이 작년부터 개발을 시작한 모바일 캐주얼 협동 액션 게임 ‘프로젝트 B’도 처음 소개됐다. 개발진에 따르면 귀여운 쿠키들의 캐릭터성과 독창적인 스킬 액션을 집중적으로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전략적인 협동 플레이가 재미의 핵심요소가 될 전망이다. ‘쿠키런: 마녀의성’과 ‘프로젝트 B’는 내년도에 출시될 예정이다.
 

▲ 쿠키런: 오븐스매시

‘쿠키런: 오븐스매시’는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를 연상시키는 난투형 액션 게임이다. 쿠키런 I·P 최초로 3D 형식을 채택했으며, 30명의 유저들이 경쟁하는 배틀로얄부터 점프발판이나 무빙워크 등 색다른 장치가 가득한 원티드스타 모드, 드넓은 맵 곳곳을 누비며 보물을 획득하는 보물찾기 모드 등 다채로운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게임은 내년 1분기 론칭을 목표로 PC 플랫폼부터 모바일, 콘솔 버전까지 순차적으로 준비할 계획이다.
 

▲ 다양한 쿠키런 관련 굿즈도 공개됐다

팬 플랫폼 ‘마이쿠키런’도 준비 중인 콘텐츠 소식을 공개했다. 먼저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세계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쿠키들이 이야기를 담은 오리지널 웹툰이 제작되고 있음을 알렸다. 아울러 쿠키런 굿즈 구매를 원하는 해외 고객들을 위한 새로운 글로벌 스토어를 오픈하며, 새로운 상품 ‘쿠키런 브릭 콜렉션: 킹덤 쿠키성’을 선보이기도 했다.
 

▲ 신규 I·P 기반 게임 브릭시티

완전히 새로운 I·P 기반 게임 2종도 새롭게 모습을 드러냈다. 첫 번째 신작은 모바일 건설 시뮬레이션 게임 ‘브릭시티’로 해당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 ‘피포’들이 직접 진행자로 자리해 게임을 소개했다. ‘브릭시티’는 오염으로 멸망한 2522년의 지구를 배경으로 정화 물질인 브릭으로 다양한 건물과 구조물을 건설해 도시를 꾸미는 재미와 환경을 되살리는 가치를 담았다.
 

▲ 어두운 분위기의 건슈팅 게임 데드사이드클럽

두 번째로 소개된 ‘데드사이드클럽’은 3D 건슈팅 장르 게임으로 무자비한 전투와 경쟁을 내건 흥미로운 세계관을 풀어내며 눈길을 끌었다. 사이드 스크롤로 진행되는 색다른 슈팅 플레이가 게임의 핵심 재미 요소로, 유저는 밀폐된 건물 안에서 다른 킬러들이나 괴물을 쓰러트리고 최후까지 생존을 목표로 싸워야 한다.
 

▲ 데드사이드클럽의 트레일러 영상도 공개됐다

한편, 데브시스터즈 이지훈 공동대표는 ”설립 15주년을 앞두고 데브시스터즈의 가슴 설레는 이야기를 전 세계 커뮤니티와 나눌 수 있어 굉장히 뜻깊다“며, “회사가 준비하고 있는 새로운 소식을 전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이자 또다른 용감한 여정으로서 데브나우를 이어나갈 계획”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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