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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G 2005, 정식종목 8개 타이틀 확정

  • 김수연 기자 jagiya@kyunghyang.com
  • 입력 2005.01.2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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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사이버게임즈 위원회(공동위원장 : 정동채 문화부장관,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www.worldcy bergames.com)는 오는 11월 중순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월드사이버게임즈 2005 (이하 WCG 2005) 정식종목으로 8개의 게임 타이틀을 확정 발표했다.

WCG 2005의 정식 종목은 PC게임 6개, 콘솔게임 2개 등 총 8개. 기존의 ‘언리얼 토너먼트’와 ‘프로젝트 고담 레이싱2’가 빠지고 RTS PC게임인 ‘워해머4,000:던 오브 워(이하 ‘워해머 40K’)’와 콘솔기반 액션게임인 ‘데드 오어 얼라이브 얼티메이트(이하 ‘DOAU’)’이 새롭게 추가됐다. 특히 ‘DOAU’는 액션게임으로서는 최초로 WCG 정식종목에 선정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처음 정식 종목으로 선정된 ‘워해머 40K’는 지난 11월 국내 출시되어 ‘스타’의 뒤를 이을 것으로 기대되는 차세대 실시간 전략게임으로, 지난해 미국 유명 게임 웹진에서 올해의 PC게임 톱10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콘솔분야의 신규종목인 ‘DOAU’는 액션게임의 대명사로 불리는 ‘DOA’ 시리즈의 최신판으로, 지난 10월 출시돼 X-box의 킬러 타이틀로 평가받고 있다. 액션 게임인 ‘DOAU’ 추가로 기존의 RTS, FPS, Sports 장르 위주였던 WCG 정식종목의 라인업이 한층 다양해졌다.

WCG 위원회는 각 국의 게이머와 커뮤니티, 파트너를 대상으로 온라인 서베이를 실시하고 게임전문가들로부터 추천게임에 대한 자문을 구하는 등 세계 게임시장의 트렌드와 게이머들의 선호를 충분히 반영했다고 정식종목 선정 배경을 밝혔다. 특히 WCG 2005 종목선정에 있어서는 서베이 결과와 장르의 다양화, 최신작의 도입을 적극 검토했으며, 최종 후보게임 선정에 있어서는 커뮤니티의 서베이 결과와 대회운영에 있어서 퍼블리셔의 기술적 지원가능여부 및 스포츠 정신의 구현 가능여부를 중점적으로 검토했다고 덧붙였다.

WCG 2005 정식 종목이 발표됨에 따라, 향후 WCG 위원회는 국가별 예선운영과 종목 별 경기 방식, 공식 맵 등의 경기 룰(규칙)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발표할 예정이다.

[WCG 2005 정식종목]
▶ PC게임 (6종목)
- StarCraft:Brood War(RTS)
- WarcraftⅢ:Frozen Throne(RTS)
- Warhammer40,000:Dawn of War(RTS)
- Counter Strike:Source(FPS)
- FIFA2005(Sports)
- Need for Speed:Underground2(Sports)

▶ 콘솔게임 (2종목)
- Halo2 (FPS)
- Dead or Alive Ultimate(A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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