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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G, 세빗(CeBIT)서 유로챔피언쉽 열어

  • 김수연 기자 jagiya@kyunghyang.com
  • 입력 2005.03.1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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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세빗(CeBIT) 2005에서 사이버 게임대회인 이 열렸다. 삼성전자는 세빗 전시회가 열린 10일부터 13일까지 전시장(Hall #27) 전체를 게임대회장으로 꾸며 사이버 게임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는 유럽 30여 개국에서 300여명의 게이머가 초청되어 ‘스타크래프트’, ‘FIFA2005’, ‘워크래프트3’ 등 8개 종목으로 열띤 경쟁을 벌였다.

삼성전자는 세빗 전시회장에 젊은층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게임대회장 내에 휴대폰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삼성 Fun Club 부스’를 비롯하여 MP3플레이어 150여대를 대여해 주는 체험 이벤트 등을 통해 젊은층을 타겟으로 한 다양한 ‘e-마케팅’을 전개했다.

삼성전자 구주총괄 김인수 부사장은 “사이버게임은 이제 디지털 세대를 언급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문화코드가 되어가고 있다”며 “젊은층에 삼성스타일을 소개할 수 있는 효과적인 마케팅 도구임이 이번 CeBIT을 통해 입증되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MS X-Box와 장기적 공동마케팅을 펼치기로 합의하고 삼성 유로 챔피언십 폐막식에서 전략적 제휴를 발표했다.

한편 CNN은 유럽 최초로 벌어지는 모바일게임 참가자중 삼성전자의 휴대폰을 이용해 펼쳐지게 될 모바일 게임 토너먼트를 밀착 취재해 15일 방영할 예정이며, 독일 GIGA TV는 게임대회 실황을 하루 한 시간씩 독일 전역에 생중계했다.
WCG는 지난 2000년 탄생한 세계 게임문화축제로 2005년 제5회 대회는 ‘Beyond the Games’를 주제로 오는 11월 싱가포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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