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금일(3일) 전거래일 대비 3.71%(2,900원) 상승한 8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36,193주, 3,386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40,376주를 순매수하며 장 중반까지 보합세를 지속하다가 막판 상승장으로 마감했다.
위메이드의 주가 상승은 신작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이하 미르M)’에 대한 기대감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위메이드는 금일 ‘미르M’의 핵심 콘텐츠 영상인 ‘전쟁과 모험의 동반자’를 공개하며 유저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 같은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반면, 룽투코리아는 금일(3일) 전거래일 대비 3.33%(220원) 하락한 6,38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11,928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80주, 10,836주를 순매수하며 장 초반부터 하락해 약세로 마감했다.
룽투코리아의 주가 하락은 개인 투자자들의 이탈 여파로 분석된다. 실제로 기관이 6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지속했고 당일 외국인이 매수로 전환해 이에 동참했으나, 개인이 이를 상회하는 물량을 쏟아내면서 주가에 파란불이 켜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