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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C 2022] 또다시 TOP3에 그친 한국 ... 3치킨 브라질 선두

  • 방콕=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2.06.17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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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7일 태국 방콕에서 ‘펍지 네이션스 컵(이하 PNC) 2022’ 2일차 경기가 진행됐다. 미라마에서 이어진 8매치에서는 한국이 또다시 TOP3에 머무르면서 아쉬움을 달래야 했다. 한국은 7매치 이상으로 좋은 기회를 얻었지만 저격당한 팀원을 구하기 위해 자기장 안으로 돌입하는 과정에서 브라질의 집중 사격에 탈락하고 말았다. 매치 포인트에서 2위를 기록한 한국은 종합 4위 자리를 지켰다. 한편, 한국을 제압한 브라질은 1위를 차지하면서 대회 3번째 치킨을 획득, 종합 1위에 올랐다.
 

사진=경향게임스
사진=경향게임스

이번 매치에서는 자기장이 맵 동남쪽 로스 레오네스에 생성됐다. 모든 팀이 자기장 내부로 들어오면서 혈전이 예고됐다. 가장 먼저 차이니즈 타이페이가 호주와 베트남, 브라질의 연이은 공격에 당하며 탈락했다. 

한국은 인도네시아를 전멸시키면서 시동을 걸었다. 아울러 2명의 선수가 전사한 영국까지 탈락시키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이에 더해 한국은 ‘서울’ 조기열의 수류탄을 시작으로 캐나다까지 정리, 지금까지의 매치 중 가장 좋은 플레이를 선보이며 치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국은 태국과의 협공으로 중국까지 제압하며 기세를 올렸다. 매치가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TOP3에는 한국, 터키, 브라질이 올랐다. 그러나 한국은 이번에도 TOP3에 그치고 말았다. 자기장이 브라질에게 유리하게 잡혔고, 저격에 당한 팀원을 구하기 위해 들어가는 와중에 브라질의 집중 사격에 당해 전멸당한 것. 브라질은 침착하게 터키까지 제압하면서 통산 3번째 치킨을 가져가며 핀란드를 제치고 종합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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