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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브라질 ‘헤이븐’ “‘PNC 2022’서 새역사 쓰겠다”

  • 방콕=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2.06.1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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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7일 태국 방콕서 열린 ‘펍지 네이션스 컵(이하 PNC) 2022’ 2일 차 경기에서 브라질이 폭발적인 경기력으로 2치킨을 획득하며 종합 1위에 올랐다. 경기 후 인터뷰에 응한 브라질의 ‘헤이븐’ 선수는 3년 전 PNC에 참가했을 때보다 팀원들의 수준이 훨씬 높아졌고 적응력도 빨라진 것이 이번 대회에서 선전할 수 있었던 원인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한 번 1위에 오르고 나니 우승 욕심이 난다며 이번 대회에서 새로운 역사를 만들겠다는 당찬 포부를 보였다.
 

사진=경향게임스
사진=경향게임스

이하는 QA 전문

Q. 이번에 무서운 기세로 1위에 올랐는데 어떤 부분을 전략으로 준비했나 또 오늘 경기 소감은 
헤이븐.
실수를 줄이고 소통을 잘하기 위해 노력했다. 오늘 경기에서 실수도 좀 있었는데 결과적으로 치킨을 2번이나 획득해서 기쁘다.

Q. 브라질이 PNC 2019에서 13위를 했는데 어떻게 3년 만에 다크호스가 될 수 있었나
헤이븐.
2019년에 참가한 브라질과 올해 브라질은 아예 다른 팀이다. 지금 팀원들이 훨씬 잘한다. 무엇보다 빠르게 적응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Q. 어느 정도의 성적을 기대하고 왔으며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보는가
헤이븐.
우리는 5위 정도에 오를거라 생각하고 왔는데 1위를 하니까 우승까지 노려보고 싶다.

Q. 입장 세리모니가 굉장히 흥겨웠는데 어떻게 준비하게 됐나
헤이븐.
코치가 헬멧을 들고 있는 것을 보고 스파킹 선수가 운전하는 동작을 세리모니로 해보는 것이 어떻겠냐고 아이디어를 냈다. 이에 팀원들이 자신들만의 특색있는 동작을 넣었다.

Q. 가장 경계되는 팀은 어디라고 보나
헤이븐.
한국이 제일 경계되는 팀이다. 강력할 뿐만 아니라 우승을 노릴 수 있는 순위권에 있기 때문이다.

Q. 마지막으로 남길 말이 있다면
헤이븐.
우리는 이기려고 왔기 때문에 새로운 역사를 만들고 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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