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인터뷰] 영국 ‘마이클’ “브라질만 견제하면 쉽게 우승할 것”

  • 방콕=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2.06.19 12:40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월 18일 ‘펍지 네이션스 컵(이하 PNC) 2022’ 3일 차 경기가 종료됐다. 최상위권 팀 간 경쟁에서 영국이 11매치 치킨의 주인공으로 등극하며 종합 1위에 올랐다. 경기 후 인터뷰에 응한 ‘마이클’은 오늘 첫 매치에서 치킨을 획득하면서 긴장이 풀렸고, 본 실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2위인 브라질을 잘 견제한다면 수월하게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 거라 내다봤다.
 

사진=경향게임스
사진=경향게임스

이하는 QA 전문

Q. 1위로 경기를 마친 소감과 3일 차를 위해 어떤 전략을 준비했는지 말해달라
마이클.
지난 게임에서는 우리가 무리하는 경향이 있었다. 오늘은 기본으로 돌아가 심플하게 플레이하기로 했다. 자기장 안으로 들어가 최대한 안정적으로 플레이를 하면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 오늘 팀워크가 잘 발휘된 것 같아서 기쁘다. 대회를 오랜만에 참가하는 데 1위를 차지하게 돼서 더욱 기분이 좋다.

Q. 오늘 본인들이 준비한 것들을 어느 정도 발휘했다고 보는가. 또 중요한 포인트가 된 경기는 무엇인가
마이클.
전략적인 부분을 의논하기보다 개인적인 역량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또 미라마에서의 성적이 좋지 않아서 해당 맵을 중점적으로 준비했다. 오늘 첫 번째 매치에서 치킨을 획득하면서 기세를 이어나갈 수 있었다고 본다. 그때부터 연습 때처럼 긴장하지 않고 플레이할 수 있었다.

Q. 마지막 날에는 어떤 팀들과 경쟁할 거라 보나
마이클.
4위 팀까지는 위협적이라고 본다. 그러나 그중에서도 2위인 브라질이 가장 큰 위협이라고 본다. 3~4위 팀이 많은 킬을 따내지 않는 이상 우리가 우승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브라질을 집중적으로 견제할 생각이다.

Q. 마지막으로 각오 한마디 부탁한다
마이클.
태국에 오기 전에 팀원들끼리 지난번보다는 잘하자고 이야기했다. 지금까지 했던 것처럼만 한다면 우승은 쉽게 할 수 있을 거라 본다.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