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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C 2022] 한국, ‘이노닉스’ 분전으로 TOP3 ... 중국, 대회 첫 치킨 획득

  • 방콕=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2.06.19 22:12
  • 수정 2022.06.20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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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9일 태국 방콕서 ‘펍지 네이션스 컵(이하 PNC) 2022’ 4일 차 경기가 열렸다. 미라마에서 열린 18매치에서 한국은 ‘이노닉스’ 나희주의 잇따른 슈퍼플레이로 TOP3를 기록했다. ‘이노닉스’는 뛰어난 생존력과 접근전으로 2명의 선수로 후반전을 치른 한국의 상위권 진입을 이끌었다. 이번 매치 치킨은 중국이 난전에서 미국을 누르고 첫 치킨을 얻었다.
 

사진=경향게임스
사진=경향게임스

경기가 시작되고 맵 북서쪽에 자기장이 생성됐다. 한국은 가장 먼저 터키와 교전을 치르게 됐다. 이 과정에서 ‘이노닉스’가 터키 선수 3명을 접근전에서 사살하는 슈퍼플레이를 선보였다. 그러나 한국은 터키와 인도네시아의 공격에 2명의 선수를 잃고 말았다.

중국이 영국을 조기 탈락시키면서 한국이 포인트를 따라잡을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한국은 자기장 내부에 있는 구조물에 먼저 자리를 잡고 때를 기다렸다. 이에 더해 호주가 브라질을 제압하고 탈락하면서 한국보다 높은 순위에 있는 팀들이 모두 탈락하는 행운까지 따랐다.

TOP4에는 미국, 중국, 베트남, 한국이 올랐다. 전원이 생존한 미국이 베트남을 가장 먼저 떨어트렸고, 한국은 조여드는 자기장을 피해 내부로 신중하게 접근했으나 ‘로키’ 박정영이 잡히면서 ‘이노닉스’가 홀로 남았다. ‘이노닉스’는 미국과 중국 선수를 1명씩 기절시키는 미친 활약을 펼쳤으나, 수적인 열세를 뒤집지 못하고 탈락했다. 3개국이 맞붙은 난전 상황에서는 중국이 더 나은 집중력으로 미국을 제압하고 대회 첫 치킨을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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