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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무스메’ 흥행 예감 … 카겜 주가 회복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2.06.2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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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출시한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이하 우마무스메)’의 히트가 예상되는 가운데, 카카오게임즈 주가도 반등 중이다. 21일 오전 급등하며 전일 하락분을 회복한 가운데, 게임의 흥행세에 따라 추가 상승 여지가 있을지 주목된다.
 

6월 21일 오전 9시 41분 기준 카카오게임즈는 전일대비 15.45%(+7,800원) 상승한 5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과 함께 급등세를 탄 가운데, 장중 58,5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지난 20일 10.14% 하락한 것과는 사뭇 대조적으로, 이로써 전날 빠졌던 주가를 회복하는데 성공했다. 

이같은 상승세를 이끈 것은 ‘우마무스메’로 풀이된다. 전날 출시된 이 게임은 출시 당일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 최고매출 2위를 달성했으며, 이날 오전 매출순위도 1위로 올라서며 기대작의 면모를 입증하고 있다. 

이에 시장에서는 카카오게임즈가 과도한 디스카운트를 받았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다올투자증권 김하정 연구원은 ‘우마무스메’의 성과가 고무적이라는 점을 근거로 주가 낙폭이 과하다고 평가했으며,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강력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는 83,000원을 유지했다.

김 연구원은 “‘우마무스메’가 지난 20일 출시 후 11시간 만에 iOS 매출 1위를 달성했는데, 이는 14시간 만에 1위를 달성한 ‘리니지W’보다 빠른 속도”라며 “초기 일 매출은 약 30억 원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했으며, 당초 예상했던 올해 일평균 매출 11억 원을 무리 없이 달성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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