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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무스메’ 구글 매출 7위 … 포인트는 롱런 가능성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2.06.23 11:19
  • 수정 2022.06.2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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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가 지난 20일 출시한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이하 우마무스메)’가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 달성에 이어 구글플레이 매출 최상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추가적인 순위 상승 여지가 있을지 주목되는 가운데, 장기 흥행에 성공하며 카카오게임즈의 효자 상품으로 자리매김할지에도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출처=구글플레이
출처=구글플레이

6월 23일 ‘우마무스메’는 국내 구글플레이 매출 7위에 올라 톱10 입성에 성공했다. 현재 구글 매출차트 최상위권에는 ‘리니지M’과 ‘리니지W’ 등 엔씨소프트 게임들이 있으며, ‘오딘: 발할라 라이징’,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디아블로 이모탈’ 등도 ‘우마무스메’의 경쟁 상대로 꼽힌다.

특히 카카오게임즈에서 흥행 장기화를 목표로 지목했던 만큼, 높은 매출 순위를 얼마나 잘 유지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충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진 서브컬처 팬덤이 주 타깃인데다, 한동안 해당 장르에 신작이 없어 대기수요가 충분히 형성돼 있었다는 점이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힌다.

이미 일본에 먼저 출시돼 서비스 중인 게임이라는 점도 달리 보면 긍정적 요소가 될 수 있다. 주요 콘텐츠와 업데이트 플랜이 공개돼 있어, 어느 시점에 매출 반등이 이뤄질지 등 중요한 사업적 일정에 대한 예측이 가능하다는 점에서다. 이용자들이 이미 어떤 콘텐츠가 나올지를 알고 과금계획을 세우기에, 기존의 신작들과 달리 매출 추이 분석이 쉬워지는 측면이 있다. 이를 기반으로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콘텐츠 업데이트를 앞당겨 선보이는 등의 전략적 판단도 용이해질 것이란 분석이다. 
 

제공=카카오게임즈
제공=카카오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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