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국내 주요 게임사, 지스타 통해 모멘텀 부각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2.07.14 11:33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2’가 오는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3년만에 정상 개최를 선언한 가운데, 올해 행사를 통해 국내 주요 게임사들의 신작 모멘텀이 다시 부각될 것이란 전망이다.
 

올해 행사의 메인 스폰서는 위메이드가 맡았으며, 넥슨, 넷마블, 카카오게임즈, 크래프톤 등 국내 대형 게임사들도 참가를 선언한 상태다. 이들 모두 대형 신작들을 앞세우고 있는 만큼, 게임쇼로서의 면모를 다시금 되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해 SK증권 이소중 연구원은 이번 지스타를 통해 국내 게임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질 것이라 전망했다. 상반기에는 대형 게임사들의 신작 모멘텀이 부족했지만, 올해 행사에서 기대 신작들에 대한 마케팅이 진행될 것이란 예상이다.

특히 이 연구원은 넥슨에 주목했다. 4년만에 지스타 참가를 선언한 가운데 최대 규모인 300부스로 BTC 전시에 참여하는 만큼, 넥슨이 보유한 미공개 신작들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는 분석이다. 

또한 지스타에서 소개될 게임들은 모바일이 아닌 PC・콘솔 중심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짚었다.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국내 대형사들의 게임들이 주로 PC・콘솔 플랫폼인 점을 감안한 것이다.

이 연구원은 “넥슨의 ‘프로젝트 매그넘’을 비롯해 넷마블 ‘오버프라임’, 카카오게임즈 ‘디스테라’, 크래프톤 ‘칼리스토 프로토콜’ 등이 개발되고 있다”며 “한편 아직 참가 확정이 안된 펄어비스와 엔씨소프트의 기대작도 PC・콘솔 기반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