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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타산 블랙’효과 ‘우마무스메’ 양대마켓 매출 1위 달성

  •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22.07.26 10:40
  • 수정 2022.07.26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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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미소녀 육성레이싱게임 ‘우마무스메’가 25일 오후 3시 40분 기준으로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탈환했다. 이어 구글플레이 26일 12시 기준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도 1위를 달성하면서 양대 마켓을 석권했다. 

앞서 ‘우마무스메’는 전일(24일) 기준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19위를 기록했고,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8위를 기록 하던 게임이었다. 

▲ 사진=키타산 블랙 프로모션 이미지

불과 하루 만에 역주행에 성공한 이유는 신규 서포트 카드 ‘키타산 블랙’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이 카드는 일본 서버 기준 ‘우마무스메’최강 카드로 불리며, 론칭 이후 1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현역으로 쓰일 정도로 성능이 높은 카드로 알려져 있다. 

이에 유저들이 이 카드를 뽑기 위해 현금을 사용하면서 매출 순위가 폭발적으로 상승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 사진 출처=모바일인덱스 차트
▲ 사진 출처=모바일인덱스 차트

차트를 보면 ‘키타산 블랙’ 효과가 더욱 극명하게 드러난다. ‘키타산 블랙’이 공식적으로 업데이트 된 것은 25일 오후 1시 30분이다. 공식 점검을 끝내고 관련 업데이트를 실시하기 직전에 매출 순위는 8위를 달성했고, 이어 출시 2시간 만에 매출순위 1위를 달성한다. 이어 게임의 주력 계증인 30대 40대 직장인들이 퇴근 이후에 게임을 플레이했을 가능성이 높아 추정 매출치는 더 올라갈 것으로 전망 된다. 

사진 출처=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순위
사진 출처=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순위

구글플레이 역시 순위 반등에 성공했다. 26일 정오 기준 반영된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우마무스메는 리니지M을 꺾고 매출순위 1위에 올라섰다. 

이에 대해 한 게임 전문가는 “‘우마무스메’ 매출은 ‘키타산 블랙’카드를 뽑기 위한 가챠 매출 비용이 높으나 이후 이 카드를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재화들을 소모할 예정으로 기대 매출은 더 올라갈 것”이라고 흥행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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