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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NRP2022’ 10월 25, 26일 개최 … 35개사 참가 첨단 VR/AR기술 활용 미래 기술 공개

  •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22.10.18 17:05
  • 수정 2022.10.1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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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NRP(Next Reality Partners)2022 행사가 오는 10월 25일과 26일 양일간 광명 IVEX 스튜디오에서 개최 된다.

▲ 메타버스의 가치 창출을 논의하는 행사가 될 전망이다 (사진 출처=NRP 홈페이지)
▲ 메타버스의 가치 창출을 논의하는 행사가 될 전망이다 (사진 출처=NRP 홈페이지)

NRP는 지난 2017년부터 계획된 가상, 증강, 혼합 현실 분야 협의체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 국내외 전문기관과 스타트업 등이 함께 협업해 분야 전반을 육성하고 산업화를 목표로 지원하는 일종의 원스탑 프로그램에 가깝다. 관계사들끼리 파트너십을 구성하고 함께 협업하는 것이 원칙. 참가사들은 플랫폼, 콘텐츠, 하드웨어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활동하며 관련 결과물을 공유하는 자리로 동명의 NRP행사를 매년 이어오고 있다. 

올해 NRP는 총 35개 기업이 참가해 프로젝트를 발표한다. 최근 화두에 오른 메타버스를 근간으로 게임, 커뮤니케이션, 헬스케어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는 팀들이 참가하기도 하며, 사회공헌, 교육, 관광, 안전, 패션 등 각계에서 활용될 수 있는 첨단 기술들이 공개 된다. 각 기업들은 피칭형태로 자신들의 기술을 소개하게 되며, 이를 유튜브 방송 등을 통해 중계하는 방식을 취한다. 동시에 비즈니스 데이를 마련해 각 기업 들이 투자 유치나 파트너십, 기술 이전 등 다양한 비즈니스를 함께 전개할 수 있도록 한다. 

최신 정보들도 함께 교류된다. 행사 첫날에는 SEPTI 김가은 선임 연구원, SKT 최민혁 PD, 넷마블 김주한 실장이 메타버스를 주제로 전문가 토론에 나선다. 이를 주도하는 모더레이터로 김종민 프로듀서가 사회를 담당한다. 

2일차에는 유니티 김범주 에반젤리즘 본부장이 참가해 엔데믹시대 메타버스 활용방안을 이야기하며, HTC백승배 지사장이 바이브버스 월드를 기반으로 실사례를 공유한다. 끝으로 피코 코리아 마이클 리 한국 지역 매니저가 참가해 피코4 첨단 기술과 함께 미래 비전을 알릴 계획이다. 

경기도 송은실 미래산업과장은 "이번 데모데이는 가상·증강현실(VR/AR), 메타버스 등 선도적인 기술을 보유한 도내 기업들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라며 "미래 기술들이 형태를 갖추고 여러 산업에 적용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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